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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구의회 5분자유발언

양승미 의원 5분자유발언

263회 제개회식2018-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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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경하는 58만 강남구민 여러분, 동료의원과 신연희 구청장을 비롯한 관계공무원 여러분 그리고 이 자리를 함께 하여 주신 방청객과 언론관계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양승미 의장입니다.

대망의 무술년 새해에 강남구의회 첫 회기인 제263회 임시회를 개회하여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뵙게 되어 대단히 기쁘게 생각을 합니다. 지난해 강남구의회는 구민의 대의기관으로서 민생 현장을 찾아가는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통해 지역주민의 각종 현안사항에 대해 신속하게 구민 의견을 수렴을 하여 민생과 관련된 조례 제·개정을 통한 입법 활동과 함께 의정에 반영하는 등 진정한 주민의 대표기관으로서 역할을 위해 최선을 다한 한해였다고 합니다. 또한 우리가 추진한 사업에 대해 지난 한해 행정안전부를 비롯한 대외기관 평가에서 2017년도 재난관리 평가 등 총 70회 이상의 우수한 평가를 인증을 받고 16억원의 인센티브도 받았습니다.

강남의 우수한 행정 사례를 전국에 전파함은 물론 주민의 삶과 질 향상과 구 재정에도 기여하였습니다. 집행부 공무원 여러분이 구민만 바라보고 구민에게 필요한 사업들을 한발 앞서 열정을 가지고 추진한 노력의 결실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이 자리를 빌려 다시 한번 공직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와 격려의 말씀을 드립니다. 2018년은 기대와 우려가 교차하고 있습니다.

작년 한해 대외적으로 북한의 여러 차례 미사일 도발과 미국의 북핵에 대한 강경한 대북제재 등으로 우리 안보 위기는 올해도 여전히 불안을 가중하고 있습니다. 세계 경제의 회복세와 더불어 수출의 힘을 받아 경제 위기는 개선되고 있지만 OECD가 발표한 국내 경기 선행지수는 3년 2개월 만에 100 아래로 떨어졌습니다. 또한 올해 1월 13일 통계청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경기 상황을 예측하는 가장 유효한 지표인 제조업 평균 가동률이 지난해 12월 70.4%로 외환위기 이후 최저였다고 합니다.

미국의 보호무역 강화도 향후 우리 경제에 대한 전망을 어둡게 하고 있습니다. 이틀 후에 개최될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적 개최에 대한 우려도 존재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나라가 30년 전 88 서울올림픽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듯이 이번 평창 동계올림픽도 평화로운 분위기 속에서 대형사고 없이 안전하고 완벽한 대회운영으로 성공적인 개최라는 결과는 물론 세계 속의 발전된 대한민국을 널리 알리고 비약적 경제 발전의 토대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친애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관계공무원 여러분! 지난 1월 15일부터 대치1동을 시작으로 관내 22개동을 순회하며 구청장과 구청 간부들이 올 한해 추진할 사업 계획을 구민께 보고를 드리고 건의사항과 의견을 수렴하는 장을 마련하여 진행 중에 있습니다. 지방자치가 발전을 거듭하려면 주민들의 구정참여가 확대되어야 하겠습니다.

주민들이 제시한 의견들을 꼼꼼히 검토하여 반영하여 주시고 올해도 구정업무가 효율적이고 투명하게 추진되어서 구정발전에 괄목할만한 성장을 이루기를 바라겠습니다. 올 겨울은 매서운 한파가 길어지면서 빈번해지는 화재의 재난사고가 귀중한 재산 손실뿐 아니라 많은 인명피해로 이어져 희생자에 대한 안타까움과 여전히 가볍게 여기는 안전 불감증에 충격을 금치 못했습니다. 작년 12월에 발생한 제천 다중이용 복합시설의 화재 사고는 사망자 29명, 부상자 37명으로 총 66명의 인명피해가 있었고 올해 1월 발생한 경남 밀양 세종병원 화재 참사는 사망자가 무려 42명이고 총 191명의 인명피해가 있었습니다.

이러한 인재에 가까운 재난 피해를 대비하려면 법적인 개선도 필요하고 다중이용 복합시설 및 소방 장비에 대한 철저한 안전점검이 지속적으로 시행되어야 할 것입니다. 안전점검 후 미비사항에 대한 이행실태까지 재확인하는 꼼꼼행정이 필요한 시기입니다. 주민들도 스스로 대피 및 구조요령을 숙지하시고 재난훈련에도 적극 참여하는 등 안전에 대한 의식을 새롭게 가져야 하겠습니다.

집행부에서는 다중이용 복합시설을 이용하는 구민들이 불안을 해소할 수 있도록 철저한 재난예방 대책을 세워서 강남구에서는 향후 재난 발생 시 피해를 최소화하고 인재로 인한 사고가 없도록 만전을 기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주민대상 안전사고 및 재난대피 교육에 많은 구민들이 참여하도록 홍보를 하고 매달 열리는 민방위 훈련에도 내실을 기하여 실시하여 주시기 당부를 드리겠습니다. 다음으로 강남구의회 새해 운영 방향에 대해서 간략히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우리 강남구의회는 남은 짧은 기간 동안 지역의 앞장선 일꾼으로서 첫 번째, 58만 강남구민의 복리증진과 안정을 최우선으로 삼고 강남구의 내실 있는 발전을 기대하며 집행부와 상호 소통을 하여 원활한 정책추진에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입니다. 강남구의 계속 사업인 영동대로 복합개발, 수서역세권 개발, 세텍부지 복합개발, 구룡마을 현대화 개발, 재건축 사업 60개 단지 개발, 일자리 창출사업 등이 주민들이 소원하는 방향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태어 협력할 것입니다. 두 번째,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강화하여 회기마다 생활현장, 복지현장 등 곳곳을 방문을 하여 구민들 여러분이 들려주시는 생생한 목소리를 빠짐없이 귀담아 듣겠습니다.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의 한숨 소리가 환한 미소로 바뀔 수 있도록 마부위침의 각오로 매진하는 의회가 되겠습니다. 세 번째로 불합리한 관행이나 제도는 조속히 개선이 되도록 더욱 세심히 챙겨나가겠습니다. 의회 차원의 신속하고 합리적인 입법이 이어지는 보다 생산적인 의회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을 하여 진정한 지방자치 실현에 최선을 다하고자 합니다.

마지막으로 금년도 8,120억원의 소중한 예산이 일회적이고 전시적 성격을 갖는 행사 등 소모적인 집행보다는 구정발전과 주민생활 편의, 안전대책 등 꼭 필요한 분야에 쓰일 수 있도록 재정운영의 건전성에도 힘쓰도록 하겠습니다. 친애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관계공무원 여러분! 이번 제263회 임시회는 안건 처리와 더불어 우리 구의 비전을 담은 2018년 주요업무 계획을 보고 받는 의미 있는 회기입니다.

작년 행정사무감사와 예산안 심사 시 심도 있게 논의 되었던 사안들이 반영이 되고 개선이 되어 계획이 수립되었는지 앞으로 추진상 예상되는 문제점은 없는지를 검토를 하여 부족한 부분에 대해서는 합리적인 대안을 제시하는 등 구민의 복리증진을 위한 의정활동으로 좋은 결실이 맺어질 수 있도록 의회와 집행부가 함께 최선의 노력을 다하여 주시길 당부 드리겠습니다. 이제 곧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이 다가옵니다. 우리의 어려운 이웃과 일인 독거세대, 소외계층에 대하여 보다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기 바랍니다.

모두 함께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함께 힘써주시기 당부 드립니다. 끝으로 제263회 강남구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방청하시기 위해 참석하신 많은 구민들과 강남구 열린 의정봉사단, 사단법인 서울특별시 농아인협회, 강남구지회 여러분의 변함없는 애정과 성원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58만 강남구민 여러분의 가정과, 건강과, 행복이 항상 함께 하시고 소망하는 일들이 모두 성취되시기를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기 바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출처 서울 강남구의회 회의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