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구의회 5분자유발언
한용대 의원 5분자유발언
존경하는 57만 강남구민 여러분, 선배 동료의원 여러분, 구청장을 비롯한 강남구 공무원 여러분, 이 자리에 함께 해 주신 방청객 여러분과 언론 관계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한용대 의장입니다. 우리 강남구의회는 지난 7월에 제8대 후반기 의장단을 구성했습니다.
의장 선거 과정이 매끄럽지 못했던 점 다시 한번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 지금 우리는 코로나19로 특별한 상황에 놓여있습니다. 저는 지난 두 달간 강남구 곳곳에서 많은 주민들을 만나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습니다.
임대료 문제와 수입의 감소로 인해 고통을 받고 있는 자영업자, 온라인 수업으로 인해서 힘들어하는 학부모와 교사, 뿐만 아니라 어르신들도 경로당의 문을 닫아 동네공원에서, 공원 벤치에서 멍하니 앉아계시는 것을 보았습니다. 그래도 우리가 굳건히 버틸 수 있는 것은 지역사회를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분들의 덕분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의료진 여러분, 구청 공무원들, 보건소 공무원들, 주민센터 공무원들, 여러분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와 격려의 말씀을 드립니다.
참으로 고맙습니다.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모두가 힘든 시기입니다. 이로 인해서 우리의 일상은 이미 많이 바뀌었습니다.
이 어려운 시기에 구민을 대표하는 의원으로서 지역사회를 위해 무엇을 할 것인지, 무엇을 해야 하는지, 고민했습니다. 저를 포함한 우리 23명의 의원 모두는 다음의 3가지를 지켜나가고자 합니다. 첫째, 그 어느 때보다도 더욱 적극적으로 각자의 지역에서 주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겠습니다.
주민들과의 소통은 지역에 무슨 문제가 있는지를 파악하는 지름길이기 때문입니다. 둘째, 그 어느 때보다도 적극적으로 집행부 공무원들과 소통하도록 하겠습니다. 집행부와의 소통은 문제분석을 위해 가장 선행되어야 할 과제입니다.
잘한 일은 칭찬하고 박수를 아끼지 않겠지만 잘못한 일은 제대로 지적하고 반드시 시정되도록 하겠습니다. 셋째, 그 어느 때보다도 더욱 적극적으로 토론하겠습니다. 문제해결을 위해서는 23명 의원 간의 치열한 토론이 필요합니다.
성별, 연령, 학력, 종교, 출신 지역, 가치관, 정치적인 이념, 의원이 되기 전의 직업 등 모두가 다양합니다. 생각과 의견이 똑같을 수는 없습니다. 이러한 다름은 다양한 관심을 불러일으킴으로써 더 좋은 결론을 도출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23가지의 각각의 색깔이 잘 배합이 되어서 아름다운 하나의 색깔이 나오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정리하자면, 문제를 파악해서 집행부와 문제를 분석하고 의원들 간에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토론을 하겠다는 것입니다. 이번 임시회에서 해야 될 일이 많습니다. 제2차 추경안 심사와 조례안 심의, 그다음에 의원발의 안건 등 각각의 안건이 주민의 삶에 도움이 될 수 있는지 꼼꼼하게 살피고 있습니다.
코로나19의 빠른 종식을 위해 최대한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