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용산구의회 발언
김경대 의원 발언
위원 좋습니다. 거의 10년째가 되는데, 본위원이 상임위 업무보고 할 때도 얘기를 했는데요, 이게 위치라든지, 그리고 “이게 꼭 운영을 계속해야 될 필요성이 있는지도 검토를 해야 된다.” 이런 얘기를 했습니다. 운영이 이게 약간, 전체 공단전출금 예산이 1억 1,800만원인데 지금 이 예산서에는 그게 표시가 안 되어 있어요.
그러니까 임대료가 빠진 부분이 있으니까 1억 1,800만원 정도가 되는데, 1억 2,000만원 정도 되는 돈으로 매년 이 장난감도서관을 운영을 하는데 과연 그 경비를 우리가 쓰면서 그에 맞는 수혜가 주민들한테 돌아가는 것이냐, 이게 비용 대비 수익원칙이 이걸 좀 따져봐야 되지 않느냐, 하는 생각이 이제는 들어요. 초창기에 이것을 시작할 때부터 그런 의문을 던졌었는데 이제 와서, 또 이제는 10년째 되니까 이것은 따져봐야 되지 않느냐, 하는 생각이 듭니다. 물론, “잘 운영되고 있냐?” 하면, “잘 운영되고 있다.”라고 얘기를 해요.
자료를 봐야 되겠지만, 이 두 사람의 자리를 이 분들이 지키고 일을 하고 있는데 임대료가 한 4,000만원 가까이 됩니다. 위치도 좋지가 않아요. 아이를 키우는 부모들이 가서 장난감을 빌려온다든지 하기에도 차를 끌고 가서 어디 근처에 대충 대고 가서 얼른 빌려 가지고 오는 모습도 가끔 보기는 하는데, 일단 좋지가 않습니다.
그런데다가 구청에 보면 육아정보센터가 있어요. 아이들 키우는 부모들이 아이들하고 같이 와서 하는 그쪽이랑 되게 이게 비슷한 부분도 있고, 차라리 그 장난감도서관을 없애고 그쪽으로 이관을 해서 적당한 자리를 찾든지 해서 운영을 하는 것도 방법이 아닌가? 1억 2,000만원이라는 돈을 계속 이렇게 매년 쓰면서, 우리가 고민을 할 때가 됐습니다.
그리고 또 하나 방법은, 이 예산서에 보면 1억 2,000만원 가까이 되는 돈 중에 실제 장난감을 구입해서 새로운 장난감을 뭔가 사서 하는 비용은 200만원 딱 들어있고 나머지 금액은 전부 인건비, 그리고 인건비에 보조되는 비용, 그리고 그 시설 임대료, 그리고 그 시설을 운영하는 비용이에요. 그러니까 본질적인 그 장난감, 장난감을 이용하는 수혜 받는 애들한테 가야 되는 부분은 정말 작아요. 물론 예산상에도, 물론 기존에 갖고 있는 장난감으로 운영을 한다, 라고 하겠지만 매년 편성되는 예산을 봤을 때 이것은 운영을 위한 운영이다, 이렇게 봐질 수도 있고, 면밀히 검토를 해서 방법을 바꿔야 되지 않느냐, 하는 생각을 해요.
그리고 또 하나 방법은, 각 동에다 지금 있는 장난감을 아예 사회복지팀에다 넘겨줄 수도 있어요. 배분을 해서, 주민들이 “장난감도서관이 어디 있다.”라고 알고 있는 사람만 아는 거지, 이용하는 사람만 알아요. 나머지 사람들은 모른다고요.
그냥 아예 각 동에 일정 장난감 갖고 있는 것을, 그리고 여기 예산 들어가는 게 1억 2,000만원씩이라면 예를 들어서 10만원짜리 장난감 1,200개를 살 수 있는 거예요, 매년. 그 금액씩 예를 들어 동사무소 한 쪽에다가 마련해 놓고 그냥 “각 동사무소에 애들 키우는 부모들이 가면 장난감을 빌릴 수 있다.” 이게 훨씬 낫지 않나요? 접근성이나 이런 것을 고민을 해야 되지 않나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