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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용산구의회 발언

이상순 의원 발언

229회 제1본회의2017-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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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원 저는 22쪽에 보니까 ‘진정·집단 민원에 대한 효율적 대처’가 나와요. 여기에 이런 업무가 있는데, 제가 좀 더 살펴보시라는 게 뭐냐 하면, 실제로 우리가 현장에서 체감하는 온도하고 저희 공무원들 입장에서 보면 그게 굉장히 차이가 많아요. 왜냐하면 사실 민원을 한두 가지씩 갖고 계시는 분들이 지역에서 있는데 이런 얘기들을 해요. “정말 구청장님을 한번 만나보고 싶었는데 연락을 하면 ‘바쁘시다’ 그러고 그런다.”, 또 “공무원들이 이렇게 얘기를 하면 우리들 얘기를 들어주지를 않는다.” 이래서 구의원인 저한테 그런 얘기들을 하시는 경우가 종종 있었어요.

그래서 제가 용산구청하고 민원인 지역주민들하고 가교역할을 한다고 생각을 해요. 그래서 될 수 있으면 저는 중간에서 공무원들 입장도 얘기를 해 주고, 또 민원인들의 입장도 제가 들어드리고 하다 보면 어떤 때는 보람도 있고 또 어떤 때는 제가 할 수 없는 게 있잖아요. 그래서 부분을 늘 이렇게 안고 살아가는데, 그래도 그분들이 민원을 찾아오셔서 말씀하실 때 가장 중요한 건 그것 같아요.

친절! 친절이지요, 사실은. 똑같은 그런, 안 되는 일을 가지고 찾아왔을 때 설명하는 공무원들의 태도라든가 이런 걸로 인해서 이분들이 ‘아, 정말 내가 그래도 이렇게 와서 어려운 일 얘기했을 때 그래도 구민으로서 공무원들이 예우를 해 주는구나.

대접해 주는구나. 서비스를 제대로 해 주는구나.’ 이렇게 생각을 하고 가면 뒤돌아 가는 마음이 가벼운데, 그게 아니고, 물론 100% 만족할 수는 없지만 그래도 그분들이 느끼는 감정 그게 되게 중요한 것 같아요. 그래서 제가 간단하게 말씀을 드리는데 그런 부분이 구청장실도 마찬가지고, 물론 떼를 쓰시는 분들도 있어요.

저한테도 떼를 쓰세요. 그래서 제가 “구청장님 입장은 이러 이러한 것 같다.” 이렇게까지도 얘기하는 경우도 있고, 또 “공무원들의 입장은 이렇다.” 라고 얘기할 때도 있는데, 아무튼 그런 부분을 올해는 더 감사담당관에서, 아까 존경하는 박희영 위원님도 얘기했듯이 저도 그런 부분도 많이 공감하는 부분이 있어요. 저희는 늘 발품을 발고 돌아다니다 보니까.

저는 이것 한 가지만, 민원에 대한 그런 것은 좀 더 올해는 공무원분들께서도 ‘정말 올해는 친절한 구민행정을 해야 되겠다.’ 라는 마음가짐을 가져주시기를 당부를 드립니다.

출처 서울 용산구의회 회의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