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지역: 지도에서 선택2026년 9월 12일 토요일
우리동네 지방정부

지방의회 회의록을 사실 그대로

서울 용산구의회 5분자유발언

김정재 의원 5분자유발언

235회 제2본회의2017-11-15

김정재 의원 프로필 보기 →

존경하는 용산 구민 여러분, 그리고 우리 구민의 복지증진을 위해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치고 계시는 박길준 의장님을 비롯한 동료·선배의원 여러분! 또한 우리 구 발전과 구민들의 행복한 삶을 위해 항상 애쓰고 노력하시는 성장현 구청장님을 비롯한 공무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남영동, 청파동, 효창동 출신 김정재 의원입니다. 제235회 용산구의회(임시회) 구정질문을 통해 용산구 발전을 위한 문제점을 짚어보고 의회와 집행부가 지혜를 모아 해결방안을 찾는 뜻 깊은 자리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에서 이번 구정질문을 준비하였습니다. 집행부에서는 의원들의 질문에 대하여 일회성의 답변이 아니라 논의된 사항에 대하여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사업을 추진해 주실 것을 당부 드리며 구정질문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지금은 용도폐지 된 경기도 양주시에 소재한 구 용산가족휴양소 관리현황 및 매각 추진현황에 대하여 질문토록 하겠습니다. 다 아시다시피 용산구민의 건전한 여가활동과 복지증진을 위해 2010년 10월부터 운영해 오던 경기도 양주시 소재 용산구 가족휴양소가 위치, 주변 환경 등 입지여건이 불리하여 운영 개시 후 구민이용률이 저조하여 구민을 위한 복지시설로서의 기능이 약회됨에 따라 2015년 2월 동 재산의 용도폐지 및 매각처분 결정에 이어 동년 3월 구의회의 매각 승인을 받았고, 2016년부터는 운영을 전면 중단하였습니다. 운영을 중단한 기간부터 집행부에서는 공매 추진이나 수의계약을 통하여 휴양소를 매각하려고 했으나 가격적인 부분이나 여러 가지 여건들이 맞지 않아 결국 계약에 이르지는 못한 것으로 본의원은 파악하고 있습니다.

올해 3월 14일 제가 속한 복지건설위원회 회의에서 집행부에서 제출한 「서울특별시 용산구 가족휴양소 설치 및 운영 조례 폐지조례안」을 상정하여 심의하며, 소관 부서 과장님으로부터 올해도 계속해서 매각을 추진하실 예정이라고 답변을 들었는데, 이후 현재까지의 휴양소 관리 현황과 매각 추진 현황에 대한 상세한 답변을 부탁드리겠습니다. 아울러, 휴양소 매각 추진 사항과는 별도로 본의원이 작년 행정사무감사나 지난 3월 복지건설위원회 회의에서 용도폐지 된 양주시 구 용산가족휴양소를 전문요양병원 등으로의 용도변경을 실시하여 다양한 활용 방안을 검토해 주실 것을 당부 드린 바 있습니다. 현재 우리구의 구립 요양원은 효창동에 위치한 구립용산노인 전문요양원과 구립한남 노인요양원 두 개소가 있습니다.

구립용산노인 전문 요양원은 정원 총 91명 중 대기자 400여 명이 넘는 상황이며, 구립한남요양원 역시 정원 81명 중 대기자 수가 300여 명이 넘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습니다. 65세 이상 노인 인구가 증가하며 치매 등 노인성 질환을 앓고 있는 인구도 급증하고 있는데 이번 정부가 들어서면서 치매를 국가에서 관리하겠다고 선언하고 현재 전국에 치매안심센터를 설립하는 계획안을 선보인다는 기사를 얼마 전 접했습니다. 노인인구가 급격히 증가하면서 사회적 부담이 되는 치매인구가 증가하는 것을 국가가 책임진다는 것은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반갑지 않을 수 없습니다.

노인인구 증가와 평균수명 연장으로 고령의 인구가 많아진다는 것은 스스로 생활할 수 있는 능력이 없어지는 연령의 인구가 증가한다는 것을 의미하며, 이는 개인 가정의 부담은 물론 자연히 고령인구를 돌보는 사회적 부담으로 전가 되게 되는데, 국가에서 시행하는 이 제도와 연계하여 현재 용도 폐지된 구 양주시 용산가족휴양소를 치매나 노인성 질환을 앓고 있는 분들을 치료하고 돌봐 주는 시설로의 용도 변경을 통해 다시금 구민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한다면 치매로 인하여 더 이상 가정이 붕괴되지 않고 국가와 함께 치매에 대한 종합 지원 체계를 준비해 나가는 데 더할 나위 없이 좋은 기회라고 본의원은 생각합니다. 구청장님의 생각은 어떠하신지 묻고 싶습니다. 우리 구민의 소중한 재산인 이 시설을 좋은 조건으로 매각하여 더 이상 손해가 나지 않게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더 나은 활용방안이 있으면 매각하지 않고 활용할 수 있는 방안도 함께 검토하여 주실 것을 구청장님께 당부 드립니다.

다음은 소나무 가로수 식재에 대해 질문하겠습니다. 효창공원역에서 효창공원까지 효창원로 가로수를 보면 북미가 원산지인 플라터너스 나무와 공원근처에는 은행나무가 가로수로 조성되어 있습니다. 플라터너스 나무와 은행나무는 가로수로서 장점이 많은 나무로서 많은 지역에서 가로수로 식재되고 있습니다.

제221회 구정질문 시에도 말씀드린 바, 가로수를 소나무로 조성하는 데에는 구청장님께서도 긍정적인 말씀을 하셨습니다. 북미가 원산지인 플라터너스 나무가 아닌 용산구의 상징인 소나무로 교체하는 방안을 검토해 주시기 바랍니다. 서울의 강북구와 중구는 소나무로 가로수가 조성되어 있어 주민들의 호응이 매우 좋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우리 용산 구민들 또한 소나무로 가로수를 조성한다면 좋은 반응이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또한 플라터너스 가로수는 현재 위험수가 상당히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본의원은 이 주변의 가로수를 사계절 늘 푸른 용산구의 상징인 소나무로 교체하는 방안을 제안합니다.

초기에는 비용이 많이 들겠지만 플라터너스 나무의 가지치기 등 관리비를 감안하면 소나무 가로수길 조성은 장기적으로 봤을 때 비용절감 효과가 있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다음은 남영역 맞은편 횡단보도 앞 인도상에 소화전과 횡단보도 신호기 전주 위의 컨트롤박스가 횡단보도를 이용하는 보행자와 어깨를 많이 부딪쳐서 사고가 많이 발생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사람들의 통행량이 많아서 안전사고 발생 위험도 높은만큼 관계부서에서는 횡단보도 이용자들의 불편이 없도록 조치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으로 구정질문을 마치겠습니다.

끝까지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출처 서울 용산구의회 회의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