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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용산구의회 5분자유발언

김정준 의원 5분자유발언

243회 제2본회의2018-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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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30만 용산구민 여러분! 김정재 의장님을 비롯한 선배·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30만 용산 구민을 위해 애쓰시는 성장현 구청장님을 비롯한 관계공무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저는 이태원1동, 서빙고동, 보광동, 한남동 지역구 출신 김정준 의원입니다. 올 여름은 전국적으로 100여년 만에 찾아온 무더위로 많은 구민 여러분들과 관계공무원 여러분들께서 많이 힘 드셨을 겁니다.

그러나 그 무더웠던 여름도 자연의 순리에 물러나고 청명한 가을하늘을 보는 계절이 찾아 왔습니다. 지난 10월 13일, 14일 양일 간 이태원 지구촌축제 준비와 운영에 수고를 하신 공무원 여러분들께 다시 한 번 애쓰셨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그럼, 구정질문을 시작하겠습니다.

먼저, 이태원로 주차장에 관해서 하겠습니다. 주차 문제는 비단 이태원만의 문제는 아니라 생각합니다. 현재 이태원은 상가 지역이 많은 관계로 주차장 문제가 심각합니다.

요즘 전국적으로 경기가 좋지는 않지만 이태원로 주변 상가는 너무도 어려운 상황입니다. 이태원로 옆 인도를 확장하였으나 제대로 그 구실을 하는지요? 기존에 인도 확장 공사를 하기 전이나 확장 후인 현재나 별 차이점을 보지 못하고 있다고 합니다.

현재 인도 확장 후, 인도 위의 ‘이노회’의 전동차가 기존의 자리에 그대로 있습니다. 확장 전에는 경계석 끝자락까지 있었지만, 현재는 뒤로 가지 못하는 이유가 전신주와 전신주 사이, 나무와 나무 사이로 들어가기도 불편하고 제대로 전동차에 진열상품이 보이지 않기 때문에 들어가지 않는다고 합니다. 청장님께서 한남 공영주차장을 서울시로부터 토지 및 건축비용까지 지원 받으셔서 건축한 공영주차장은 한남동 주민과 주변을 찾으시는 여러분이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쉽게도 실질적으로 이태원 상가는 별 도움이 안 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물론, 서울시에서 한남동 공영주차장 부지와 공사비용을 지원받으셨기에 어려움이 있으시라고 생각은 듭니다. 용산구청 주차장이 487면으로, 직원 및 정기권 270여 면을 제외하면 200여 면이 있다고 하나, 평일은 그나마 주차하기 약간은 쉬운 편이지만, 주말은 너무 힘듭니다.

거기에 아트홀 행사가 있으면 주차하기가 하늘에 별 따기만큼 너무 힘듭니다. 모든 것을 법, 규정으로 안 된다고 하시지 마시고, 이 문제는 어느 개인 한 사람을 위한 것이 아니기에 이렇게 말씀드립니다. 꼭 현재 이태원로의 주차장 문제는 한번 깊은 고민을 하셨으면 합니다.

다음은 퀴논거리입니다. 용산구와 베트남 퀴논시와 자매결연을 맺은 20주년 기념으로 우리구와 베트남 퀴논시가 각각의 지역에 거리를 만들었습니다. 그곳에 있던 거주자 우선주차장을 삭선하여 이태원을 방문객들이 이곳 베트남 퀴논거리를 조금이라도 느끼길 바랐으나, 불법주차로 퀴논거리에 거주자 주차구획선을 삭선한 의미는 퇴색되었고, 우리구의 마음을 조금도 이해를 못하는 운전자들로 도로 양 옆면은 불법주차로 꽉 차여져 있습니다.

계도 및 단속을 지속적으로 하고 있지만 같은 사람이 주차를 하는 것이 아니기에 계도 및 단속 또한 힘든 상태라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이렇게 우리구와 주민의 마음을 몰라주는 운전자들을 위해 계속 이렇게 할 수는 없다고 봅니다. 현재 상태가 계속 유지된다면 기존에 있던 거주자 우선주차를 부활시켰으면 합니다.

다음은 이태원 엔틱가구 거리 인도 확장 공사로 50면이 삭선 된 부분에 대해서 질문하겠습니다. 현재의 엔틱가구 거리는 주간은 그나마 덜하지만, 야간에는 불법 주차장입니다. 인도가 주차장으로 착각될 정도입니다.

본의원은 주간에는 지금처럼 엔틱가구 거리에 물건을 구입하러 오시는 손님 차량은 기존처럼 사용을 하고, 야간에는 주민들에게 돌려주는 거주자 우선 주차장으로 사용하면 어떨까 생각합니다. 불법 주차로 인도로 사람이 제대로 못 다닐 정도로, 그럴 바에는 거주자 우선 주차장을 활용하면 인도 위의 주차는 사라질 것이고, 그러면 인도 위 불법주차를 해결하여 주차난에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이곳 또한 주말과 공휴일 전, 저녁에는 골목길은 물론 남의 주차장 입구까지도 불법주차로 막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양 방향 차량 통행은 물론 불편하고, 이곳 또한 단속과 계도를 지속적으로 하고 있지만 퀴논거리와 마찬가지입니다. 이태원로와 퀴논 거리, 그리고 엔틱가구 거리의 공통점은 주차문제로 우리 용산구와 주민들은 불편해도 참고 살고 있습니다. 불법주차를 하는 사람들을 언제까지 이해를 하며 살아야 되는지요?

좋은 뜻으로 만들었으나 사용하는 사람들의 잘못된 방식으로 모두 퇴색되었다면, 한 번쯤 거주자 우선주차에 대해 검토를 해봐야 되지 않나 생각합니다. 존경하는 성장현 구청장님! 우리 이태원로와 퀴논거리, 그리고 엔틱가구 거리에 주차장을 만드는 일에 이태원로의 상인과 주민을 위해 심도있는 고민을 하여 주시고, 주민을 위한 답변을 부탁드립니다. 1,300여 공무원 여러분!

우리 용산을 매력 있는 용산, 살기 좋은 용산, 자랑스런 용산을 만들 수 있도록 여러분의 힘과 노력을 모아 주시길 당부 드립니다. 구정질문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끝까지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출처 서울 용산구의회 회의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