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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광역시의회 5분자유발언

이한영 의원 5분자유발언

284회 제1본회의2025-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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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원

국민의힘 서구 제6선거구 월평동·만년동 지역구 이한영 의원입니다.

변화를 선도하는 강하고 혁신적인 의회상을 정립하고자 헌신하시는 조원휘 의장님과 선배·동료의원 여러분!

대전의 도시 경쟁력과 미래 대전교육을 위해 노력하시는 이장우 시장님과 설동호 교육감님 그리고 관계공무원 여러분!

본 의원은 오늘 교육홍보전시관 설치를 통해 둔산선사유적지를 활성화하는 방안과 함께 증가하고 있는 노후 공공임대주택의 공실 문제와 대책 마련을 촉구하고자 이 자리에 섰습니다.

(프레젠테이션자료를 보며)

먼저, 둔산선사유적지에 관한 사항입니다.

둔산선사유적지는 국내 최초로 구석기와 신석기, 청동기를 아우르는 유적과 유물이 발굴되어 1992년 10월 28일에 대전광역시 기념물 제28호로 지정되었습니다.

둔산선사유적지는 대전의 인류문명 발전사와 정체성을 입증하는 사료이자 소중한 문화유산입니다.

현재 둔산선사유적지는 시설이 노후되었을 뿐만 아니라 유적 탐방에 대한 프로그램이나 안내표지판이 부족하다는 의견이 많습니다.

공주 석장리 선사유적지와 서울 암사동 유적지의 경우 인접지에 박물관을 건립하여 출토된 유물을 상시 전시하고 선사예술가 특별전, 선사체험교실을 운영하는 등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의 삶 속에서 문화유산의 숨결이 생동할 수 있도록 시책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또한 문화유산에 대한 패러다임의 변화는 기존처럼 원형 보존에만 그치지 않고 적절히 활용하여 문화와 관광 영역의 지속적인 개발과 발전에 기여할 것을 요구받고 있습니다.

이러한 사정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본 의원은 둔산선사유적지 안에 교육홍보전시관의 건립을 제안합니다.

둔산선사유적지는 선사시대 대전에 인류문명이 존재하였다는 사실을 입증하는 유적지 그 자체로서의 의의를 가지고 있으며 시민들의 쉼터로서 기능하고 있습니다.

그러한 측면에서 교육홍보전시관의 건립을 통해 계절에 구애됨이 없이 시민들이 다채로운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여 자연스레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여야 할 것입니다.

이에 집행기관은 노후된 둔산선사유적지의 활성화 차원에서 교육홍보전시관의 필요성을 재인식하고 건립이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정책을 마련해 줄 것을 당부드립니다.

다음은 둔산지구 내 영구임대주택에 관한 내용입니다.

최근 청년층의 전세사기 피해가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면서 많은 청년이 안정적인 주거환경을 마련하지 못한 채 불안 속에서 살아가고 있습니다.

이러한 현실을 고려할 때 청년들에게 안정적인 주거공간을 제공할 수 있는 공공임대주택의 적극적인 활용이 필요합니다.

본 의원은 대전 둔산지구 내 영구임대주택을 청년 주거공간으로 정비할 필요성에 대하여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둔산지구 내 한국토지주택공사가 공급한 2,871세대의 영구임대주택은 조성된 지 30여 년이 지나 노후화가 심각하여 약 150여 세대가 비어 있습니다.

인구감소와 고령화로 인해 새로운 활용방안을 모색해야 하는 시점에 와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본 의원은 둔산지구 내 영구임대주택을 청년 주거공간으로 정비하여 청년들에게 안정적인 주거환경을 제공하는 방안을 제안드립니다.

먼저, 노후된 공공주택을 리모델링하여 청년주택으로 조성해야 합니다.

둔산지구는 대전에서도 대중교통이 편리하여 청년층이 선호하는 주거지이지만 높은 임대료 때문에 청년들이 거주하기 힘든 지역이기도 합니다.

기존의 영구임대주택을 현대적인 공간으로 리모델링하고 청년들이 선호하는 공유형 주택이나 코리빙(co-living) 공간으로 활용한다면 둔산지구의 정주성을 높일 수 있습니다.

둘째,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한 복합기능공간으로 탈바꿈해야 합니다.

청년 주거공간 조성과 함께 둔산지구 내 유휴공간을 활용하여 상업시설과 문화시설을 포함한 복합기능공간을 조성해야 합니다.

청년들이 거주하는 동시에 창업할 수 있는 환경은 물론 공유오피스, 청년창업지원공간, 스타트업허브 등 경제활동과 주거공간을 지역 상인들과 연계해야 합니다.

올해 국토교통부에서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을 통해 30년 이상 된 노후 신도시의 정비 및 재생을 지원할 예정으로 둔산지구가 선도지구에 포함되어 있으며 이와 관련하여 현재 기본계획을 수립 중입니다.

영구임대주택을 청년 주거공간으로 정비하는 것은 단순한 주거 개선을 넘어 지역경제 활성화와 도시 경쟁력을 높이는 중요한 정책적 선택입니다.

이는 노후된 영구임대주택을 청년 주거공간으로 정비하여 청년층의 유입을 촉진함으로써 침체되어 가고 있는 둔산지구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을 것입니다.

대전시가 청년과 함께 지속가능한 도시로 나아갈 수 있기를 바라며 이상 5분 자유발언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출처 대전광역시의회 회의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