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고양시의회 발언
이해림 의원 발언
위원 그러니까요. 제가 왜 말씀을 드리냐 하면 어차피 예산을 들여서 짓고 특히 이 펌프장 위치는 다른 펌프장하고 다르게 외부에 노출이 돼 있어요. 강매 코스모스밭에서도 보이고 동네사람들도 바로 눈 앞에 보이고, 왜냐하면 차폐시설이나 어떤 가림막이 하나도 없거든요.
그런데 굳이 이렇게 마치 정신병원 같은 디자인을 해서 마을 가운데, 주민들이 사실은 이게 유해시설의 일종이라고 생각하고 별로 안 좋아하시는 것을 설득하고 여기에다가 풋살장이라든가 아니면 쉴 수 있는 공원의 형태라도 만들어 드리겠다라는 약속을 하고 허락을 받고 저희가 사업을 했던 건데 이런 식의 건축물이 들어선다면 과연 이 동네가 어떻게 될까라는 생각이 앞섭니다. 특히 그 앞에 코스모스 축제니 뭐니 해서 더 크게 행사를 할 예정에 있는데 그냥 뚝방 가운데 높이 하얀색 네모난 건물이 저렇게 흉물스럽게 들어선다면 저희가 주민들한테도 민원을 많이 받을 것 같고, 저희가 보기에도 굉장히 안 좋아요. 굳이 여기를 이렇게 해야 될 이유는 없어요.
이것 좀 멋있게 카페처럼 만들고, 왜냐하면 주민들이랑 같이 하는 시설이 돼야 되거든요, 외부공터고 뭐고. 그러니까 유수지가 커진 만큼, 배수지 폭이 커진 만큼 비어 있는 시간에는 주민들이 활성화할 수 있는 공간으로, 유휴공간 변환을 하려고 하고 있는데 이렇게 아무런 디자인에 대한 저기 없이 저는 통과시킨 것에 대해서 다시 한번 해 보셔야 되지 않나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