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고양시의회 5분자유발언
손동숙 의원 5분자유발언
제가 조금 더 추가 답변하겠습니다. 보통 반려인구를 도시 인구의 한 30%로 잡는데 고양시가 108만이다 보니까 한 30만 정도로 보고 있거든요. 반려동물을 키우는 인구가 이렇게 급증하다 보니까 사실은 고양시 덕양구의 덕수공원, 일산동구의 호수공원, 서구에 반려동물공원이 있지요.
세 군데가 있는데 접근성이 떨어지다 보니까 강아지를 산책시키기 위해서 차로 태워서 가서 해야 되는 상황이 벌어지는 거지요. 그래서 반려동물 놀이터가 그 역할을 다하지 못한다고 생각을 해요. 이런 거점식의 놀이터가 생기면 오히려 훨씬 더 반려인들이 사용하기도 편하고, 아까 말씀하신 것처럼 비반려인들도 제가 보기에는 여러 가지 면에서 편의성이 올라간다고 생각을 하거든요.
조금 전에 말씀하셨듯이 식사중앙공원에 간이놀이터를 설치했을 때 초반에 굉장히 심한 민원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개장하고 나서 견주들이 자발적으로 굉장히 열심히 캠페인도 하고 운영을 했어요. 주변 학교 수업시간에는 이용도 자제하고 시험시간에는 운영을 아예 중단하고, 쓰레기와 배변 수거를 청결하게 하고 기존 놀이터를 우회해서 접근할 수 있게끔 동선분리까지 다 해 가지고 지금은 거의 시설 문제 관련해서 민원이 1건 정도만 있고 오히려 다시 이걸 개장해 달라고 탄원서가 올라오고 있어요, 175명에 달하는 견주들이.
물론 이게 너무나 많은 민원에 직면하고 운영하는 게 불가하다고 하면 나중에 폐쇄까지도 고려해 봐야 된다고 생각하는데 지금 정발산이나 식사동 공원을 운영해 본 결과 굉장히 순기능을 가지고 있거든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런 면적의 문제가 생긴 거예요. 그래서 이번에 10만 제곱미터를 3만 제곱미터로 완화시키면서 타 지자체도 이렇게 운영이 되는 추세라 조금 더 낫지 않을까란 말씀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