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고양시의회 발언
이철조 의원 발언
위원 이철조 위원입니다. 앞서 많은 부분을 워낙 디테일하게 말씀을 하셔서 거기 제가 여쭤보고 싶은 내용들이 많이 중첩돼 있습니다. 길게 할 내용은 아닌 것 같고요.
다만 몇 가지 정리를 좀 하고 싶고 관리계획안을 가지고 미리 한 번 방문해서 사업설명을 해 주셨었고 저희가 현장방문도 갔는데 제가 이해하고 있는 것 하고는 다소 방향이 다른 부분들이 많이 논의가 되고 있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들어서 제가 이해하고 있는 부분이 잘못된 것인지, 바로 되고 있는 것인지 확인 한번 하겠습니다. 먼저 선인장전시관이 선인장식물원으로 이름을 바꿨는데 저도 전반기에 환경경제위원회에 있으면서 이것과 관련해서 몇 가지 말씀을 드린 것이 있어요. 일단 선인장식물원이 위치한 곳이 호수공원 안이에요.
그러다 보니까 저희가 뭔가를 판단할 때는 시민의 눈높이에서 생각을 할 수밖에 없는데 제가 시민으로서 시의원이 되기 전에는 이 시설이 호수공원의 하나의 부속시설인 줄 알았어요. 이것이 농업기술센터에서 운영하는 선인장과 관련된 시설이라는 것을 몰랐고 두 번째는 워낙 낙후되고 유리가 석회질이 낀 것 같이 뿌옇게 돼서 마치 폐건물같이, 조금 심하게 이야기하면 흉물스러울 정도로 노후화돼 있었어요. 그래서 제가 생각하는 호수공원의 쾌적하고 좋은 환경에 저해가 된다고 생각을 했습니다.
그래서 지난번에 전반기 환경경제위원회에 있을 때 이것에 대한 리모델링이 계획이 되었다고 할 때 호수공원하고 같이 상생할 수 있도록 어느 정도 깨끗하게, 용도에 맞게 개선이 되고 그다음에 “이 시설이 어떤 시설인지 충분히 홍보할 수 있도록 관심을 가져주십시오.”라는 당부말씀을 드렸어요. 지금도 저는 마찬가지입니다. 어떤 이유로 만들어도 그 안에 증축을 해서 확장을 해 놓는다 하더라도 시민들이 볼 때는 호수공원 내의 하나의 시설물입니다.
시민들이 이거 따로, 저거 따로를 구분하지는 않을 거예요. 그러면 호수공원이 지금 용역 중간보고회까지 진행됐다고 하시는데 그때 저도 똑같은 말씀을 드렸어요. 호수공원의 리모델링 계획과 이런 것들이 조성 단계에서 유기적으로 협조가 돼서 같이, 이것이 따로 나가지 않도록 최대한 협조해서 진행해 주시고 호수공원 안에서 이용하는 시민들이 봤을 때 하나의 시너지를 일으킬 수 있는 방향으로 유도해 주시면 좋겠다고 생각을 했어요.
그리고 관리계획안 주요내용에 목적을 다 담고 계시잖아요? 여기 보면 “노후된 유리온실 및 식물조경과 편의시설 부재로 식물원과 호수공원을 방문하는 관람객에게 불편함을 야기하고 있어 노후된 시설을 개선하고 증축하여 편안하고 쾌적한 관람 환경과 시민 편의공간을 제공하고자 함”, 여기에 제가 당부드렸던 그런 부분들이 담겨있다고 생각을 했고요. 사실 판매가 주목적일 것 같으면 농산유통과가 됐든 화훼 사업을 하는 관련부서에서 해야겠지요.
그런데 지금 연구개발과가 하시잖아요. 그래서 저는 이 사업의 가치를 어디에 두고 이해를 했었냐 하면 “선인장·다육식물 유전자원의 수집과 보존 및 정보 교류, 희귀·특산 선인장과 신품종 전시, 홍보 등 전문성과 다양성을 확보하고 화훼 문화행사 및 식물 교육 프로그램 운영으로 학술적·산업적 가치를 확산”, 이 부분에 사실 더 가치가 있다고 이해를 하고 있어요. 그렇기 때문에 이 관리 주체가 농업기술센터 내의 연구개발과다.
이게 만약에 단순히 판매만을 목적으로 했다면 농산유통과에서 하셔야겠지요. 그래서 판매라든지 편의성이라든지 이런 것들은 이곳을 잘 조성해서 호수공원과 선인장식물원이 같이 상생할 수 있는 레벨을 맞춰줬을 때 일어날 수 있는 부가적 기대효과가 판매수입 증진이라든지 편의성의 확장이라든지 이런 것이 아닐까, 이렇게 이해를 하고 있었는데 제가 잘못 알고 있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