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고양시의회 발언
엄성은 의원 발언
위원 질의라기보다는 이미 해당 부서에 이 조례안에 관련해서 내용을 숙지하고 있는 상황이라 질의는 특별히 없는데 같은 의원으로서, 또 조례를 지금 심사하는 상임위 위원으로서 고민하다가 그래도 말씀을 드려야 될 것 같아서 당부를 드립니다. 그건 꼭 비단 지금 발의하시는 의원님에 한정된 것은 아니고 우리 모두가 한번 상기해야 되지 않을까 하는 마음으로 말씀을 드리는 건데요, 항상 제가 겪은 경험이 우리는 다라고 생각해서 ‘제가 겪은 경험에 의하면’이라는 단서를 붙이고 말씀드리겠습니다. 본론으로 들어가기까지 너무 장황하지요? (웃음) 항상 의원 발의에 대한 부분은 말하는 것이 잘못하면 존중이 안 되는 것이 아닐까 하고 서로 마음의 상처나 곡해로 인해서 상처를 받을까봐 제가 자꾸 이런 말씀을 드리는 겁니다. 8대 때를 복기해 보면 저희가 선배의원들로부터 나름의 규칙과 질서를 배우는 경우도 있기는 했습니다.
그중에서 좋은 점을 말씀드리면 일단 해당 제안을 의결하는 부서에 가능하면 절반 이상은 꼭 타 상임위에서 오신 의원님들이 내가 이런 제안을 지금 이 부서에 하고자 하니 이 내용에 대해서 좀 더 숙지하시고 의결에 대한 것이, 제안에 대한 것이 공정한지에 대한 것, 또 명확한 건지에 대한 것도 사전에 준비하고 오십사 하는 의미로 해당 상임위에 반드시 해요. 특히 이건 정말 우스갯소리인데 약간 훈련 삼아 초선의원들한테는 진짜 냉혹하게 했어요. 한 번도 얘기를 안 하고 했다는 거지요.
그래서 해당 상임위조차 외부에서, 그건 어떻게 보면 자기반성일 수 있어요. 우리 상임위 것을 우리가 미처 못 하고 타 상임위 의원들이 이걸 해서 오는 것에 대한 부끄러운 고백과 함께 그럼에도 불구하고 좀 더 우리가 많은 것을 공부하고 올 수 있게 하기 위한 또 한 가지의 배려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그 배려가 좀 더 지나쳤을 경우에는 해당 상임위에 이 제안에 동의하시는 분들과 함께 공동발의하는 경우도 많지요.
그런데 제가 이 건에 대해서는 조금 독특해서, 제가 무슨 말씀을 드리려고 하는지 지혜로운 박현우 의원님은 아실 겁니다. 그렇지요? 그리고 또 한 가지는 예전에 벌써 후반기에 준비한 것이 아니라 전반기에 기획에 있었기 때문에 이 부분에 대해서 꼭 해야 되겠다고 생각했는데 미처 저희가 하다 보면 만들어 놓은 조례들을 후반기, 시간이 또 지나서 하는 경우도 있잖아요.
그래서 전반기에 기획에서 하셨고 또 전반기에 기획에 계신 분들이 공감을 해 주셔서 이걸 발의자와 함께 찬성의원들과 했다는 것을 충분히 알지만 그래도 한번, 일단 이걸 기획 상임위에 있으면서도 못 했구나 하는 반성과 함께 한편으로는 약간의 섭섭함, 그런 것을 우리가 다 알고 있는 내용이지만 다 알고 있는 의원들한테도 사전에 얘기해 주셨으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으로 한번 말씀드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