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고양시의회 발언
송규근 의원 발언
위원 송규근 위원입니다. 사전에 정회시간이나 이럴 때 위원장님께 신상발언 관련해서 말씀을 드렸어야 되는데 즉흥적으로 하게 된 걸 죄송하게 생각하고요. 발언 기회 주셔서 감사합니다.
공직자분들 뒤에 배석하시는 것 관련해서 저도 드릴 말씀이 있어서. 최근에 우리 의회 1층 입구에 현수막이 걸려 있고, 제가 얼마 전에 알았어요, 민주당 모 시의원이 저라는 것을. 그래서 제가 깜짝 놀랐는데 그러니까 이 행감 때 배석하는 문제 때문에 현수막이 걸려 있기 때문에 제가 신상발언이라는 말씀을 드리는 거고 해당 발언을 제가 언제 했나를 찾아보니까 작년에 제가 기획행정위원장으로서 했던 발언의 일부를 이렇게 가져다가 게시를 하셨는데 이 자리에서 발언 기회를 통해서 분명히 말씀드립니다만 제가 행정사무감사 때 배석하지 않는 인원에 대해서 문제제기를 했던 그 해당 발언은 일반직 공무원들 배석 문제 때문에 그 발언이 개진된 게 아닙니다.
해당 속기록 찾아보시면 아시겠지만 당시 언론홍보담당관의 행정사무감사 때 정무직 공무원이었던 대변인이 감사 중인데 본인은 해당 부서의 일원이 아닌 것처럼 퇴근을 하셨다고 하시더라고요. 언론 보도의 문제, 대변인이 수정해서 배포했던 언론 보도의 문제에 관련해서 질의를 하던 중에 대변인이 배석한 것을 확인했더니 퇴근을 하셨다고 하시더라고요. 그래서 나온 발언이거든요.
잘 아시는 것처럼 우리가 흔히 말하는 늘공, 늘 공직생활을 하고 계시는 여러분은 그런 생각 자체를 안 하시고 행동을 안 하셨을 겁니다. 제가 그때 개탄을 했던 건 정무직 공무원들이었어요. 마치 자기 일이 아닌 것처럼 해당 부서는 행정사무감사를 받고 있는데 그리고 자기의 문제가 지적되고 있는 상황에서, 자기 부서가 감사를 받고 있는 상황에서 퇴근을 하셨다고 답변을 하시더라고요, 담당 과장께서.
그때 제가 해당 부서가 감사를 받고 있는데 어떻게 퇴근하실 생각을 하시냐라는 문제제기를 하면서 했던 말이고 제가 그때 권능, 행정사무는 의회의 가장 권능이라는 단어를 썼는데 권능은 찾아보시면 아시겠지만 사전적 의미로 권리와 능력의 준말입니다. 저는 지금도 분명히 말씀드리지만 행정사무감사는 의회의 권능이라고 생각합니다. 저희의 권리와 능력입니다.
그런 측면에서 일부 정무직 공무원들이 자기 부서 감사 중에 퇴근을 했다는 것에 대해서 문제제기를 했던 부분이라는 말씀을 분명히 드리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행정사무감사의 역할 그리고 공직자분들의 의회 존중, 제가 분명히 마지막 발언으로 “시의회에 대한 존중을 부탁드립니다.”까지 했는데 그 부분 다 빼놓으셨더라고요. 그래서 그 부분에 대해서 제가 분명히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그러니까 이렇게 노조에서 맥락에 대한 얘기는 없이 일부 발언만 발췌해서 현수막을 게시하면 본질 그리고 해당 발언의 취지나 목적에 오해가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제가 신상발언을 요청했고 이렇게 말씀드립니다.
이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