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대문구의회 발언
김정수 의원 발언
위원 김정수위원입니다. 불법 거리가게, 8번에 대해서 너무 힘드시죠, 업무하시기가. 제 개인적인 얘기를 먼저 드리겠습니다.
제가 4년 됐는데 제 지역구기도 하고 또 동대문의 어쨌든 제일 중심이 청량리역 아니겠습니까, 명실공히. 그래서 제가 4년 전부터 누차, 과장님께 말씀드린 게 아니라 행정감사를 하면 해당 업무를 하셨던 과장님들께 누차 말씀을 드렸어요. 청량리역 밤에 가면 할렘입니다, 거의.
술 먹고 노상방뇨하고 토하고, 무서워서 갈 수가 없어요, 12시만 돼서 가도. 그 이유가 뭔지 아시죠? 거기서 술을 팔고, 청소년들도 거기서 술을 먹어요.
제 눈이 이상할지 모르겠지만 딱 봐도 20살 안 되는 어린 학생들이, 물론 넘었을 수도 있는데 거기서 술을 먹고, 그건 좀 아니지 않습니까? 전에 과장님들께서 이 거리가게 얘기가, 단속 부분이 나오면 정말 영세한 분들, 저도 지역에서 뭐 하다 보니까 이해가 될 때가 있더라고요. 먹고 살려고 하루에 돈 5만원 벌어 보려고 나오는 사람들, 이런 사람들은 이해가 돼요.
그리고 그런 사람들을 하루아침에 깡패 용역처럼 가서 밀어붙인다? 이것도 관이 할 일이 아니라고 이제 알게 됐어요. 그런데 완전 기업적으로 하는 불법 포장마차, 술까지 팔고, 떡볶이나 팔고 이런 것도 아니고, 그리고 젊은 애들한테까지 술 팔고, 그 술 먹은 사람들로 인해서 동네가 분위기가 안 좋아져요, 안 그래도 거기가 공사판이라 분위기도 안 좋은데, 원래 집장촌이었고.
그런 부분에 대해서 제가 누차 말씀드렸던 게 밤에 한 번 저랑 같이 가보자, 과장님이고 팀장님이고 한 번 같이 가보자. 현 실태를 같은 시간에 같은 장소에서 한 번 봐보자. 밤에 12시도 좋고 1시도 좋으니까 연락을 달라, 그런 얘기를 분명히 했었고 그러길 바랐는데, 그럼 좀 나아지지 않을까.
저도 겁납니다. 가서 괜히 시비 붙어 가지고 싸움 나면 저만 손해지. 그렇지만 그건 아니잖아요.
그런데 청량4구역 공사 끝나고 나면 정비가 자동적으로 될 것이다, 이런 생각을 갖고 계신 분도 계시더라고요. 전 그건 아니라고 봐요. 앞으로 3, 4년 뒤면 거기가 50층, 60층 올라간다고 해서 그게 없어질 때까지, 그러니까 없어질 때까지 기다리자, 그건 아닌 것 같고, 어쨌든 결론적으로 말씀을 드리면 영세 노점상 단속하는 거, 저는 그런 거에 대해서 이제 얘기도 안 하고 관에서, 구청에서 잘하고 있으리라고 믿고 또 그들의 입장이 있으니까 그 입장도 공감을 어느 정도 하고 그래서 거기에 대해서는 전혀 노코멘트 합니다.
아실 거예요. 그런데 청량리역 광장 옆에 4번 출구, 5번 출구 그쪽에 밤이 되면 딱 포장마차 치고 술 팔고 음식물쓰레기, 거기서 국수 팔고 안주 남은 거 그대로 하수구에 버리고, 제가 사진 찍어서 보내드린 적도 있어요. 사진 찍어서 보내 드렸었고요.
그런데 아직도 그러고 있습니다. 그건 과장님께서 어떤 복안을 갖고 계신지 이번에 행감을 통해서, 아니면 어떤 계획이나 생각을 갖고 계신지 한 번 입장을 얘기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