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대문구의회 발언
이영남 의원 발언
위원 두 위원님이 지적을 했거든요. 제가 이 공원 때문에 롯데에서 진행하고 있는 호텔, 그리고 63, 64, 65층 4개 동이 들어섰을 때 나름대로 녹지공간을 활용해서 인가를 받아놓고 공사 진행하면서 지금 말씀하신대로 도로 폭을 확 반으로 줄인다. 그런데 제가 롯데도 분양할 때 분양사무실 가서 설명을 한 번 들어봤어요.
최근에 성바오로병원 바로 옆에 부지도 지하철 1번 출구는 27층, 바로 뒤에 43층 2개동이 들어섭니다, 현대에서. 거기도 설명하는 거 보니까 이런 녹지공간이 있다고 홍보를 하더라고요. 그러니까 이미 녹지공간이 있다고 분양하고 설계 준비할 때는 그 공간을 팔아먹고, 인가를 득해 놓고 도로 폭을 줄이고 이렇게 한다는 것은 저는 말이 안 된다고 보거든요.
그나마 현대는 3개 동을 지으면서도 우리 구에다 일정 건물을 기부채납해서 활용할 수 있는 공간이라도 있는데 롯데는 그런 것마저도 없이 최대한 고층으로 올려놓고 도로 폭마저 줄인다는 것은 우리가 받아들여서는 안 된다고 보거든요. 그래서 기존에 있는 도로 폭을 양보해서는 안 된다. 그리고 변경하고 이런 것들은 우리의 조건이, 양보하면 우리도 뭐 받아야 할 거 아니에요.
현대에서 3개 동 지으면서 우리한테 기부채납 하듯이 롯데도 이렇게 하면 다른 방법이 있는지, 그렇지 않으면 도로 폭만큼은 지켜놔야 앞으로 50년, 100년 후에 도로망 구축하고 청량리 로터리 전체 환승센터와 연계한 도로망을 뒷골목도 기본적으로 확보를 해 놔야 여기 있는 공무원이나 저희들도 장기적인 계획을 가지고 도로폭 축소는 안 된다. 기존에 있는 계획대로 하면서 오히려 우리한테 여러 가지를 더 내놔라 이렇게 요구를 해야 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