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성동구의회 5분자유발언
김종곤 의원 5분자유발언
존경하는 성동구민 여러분과 의원 여러분 그리고 정원오 구청장님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여러분! 또한 우리 구의회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이 자리에 함께 하신 방청객과 언론인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의장 김종곤 입니다. 연일 계속되는 무더위 속에서 길고 지루한 여름을 보내느라 고생 참 많으셨습니다. 처서를 맞아 신선한 바람이 옷깃에 스며드는 초가을의 문턱에서 밝고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뵙게 되어 매우 기쁘고 반갑게 생각합니다.
아울러, 늘 생활현장에서 발로 뛰며 구민의 애로사항 해결과 구정 현안을 챙기는 등 구민에게 힘이 되는 의회를 만들고자 활발한 의정활동을 해주신 동료의원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드립니다. 또한 더위에 취약한 구민들을 위해 경로당, 주민센터 등에 무더위 쉼터를 운영하고 보행로 곳곳에 그늘막을 설치하는 등 사람중심, 현장중심의 생활밀착형 정책을 추진하신 정원오 구청장님과 관계 공무원 여러분의 노고에도 깊은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이번 여름, 전국을 뜨겁게 달군 것은 무더위만이 아니었습니다.
계속되는 북한의 도발과 위협적인 언행으로 한반도의 위기가 고조되어 온 국민이 노심초사하였고, 일본 정부는 우리 대법원이 일본 기업들에 내린 강제징용 피해자 배상 판결에 불복해 경제보복을 단행하였습니다. 일본의 조치로 인해 우리 경제는 엄중한 상황에서 어려움이 더해졌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그 어떤 상황에도 굴복하지 않을 것입니다.
우리는 수많은 역경을 이겨내고 오늘에 이르렀습니다. 적지 않은 어려움이 예상되지만 우리 기업들과 국민들에겐 그 어려움을 극복할 역량이 있습니다. 과거에도 그래왔듯이 우리는 역경을 오히려 도약하는 기회로 만들어낼 것입니다.
지금 이 상황이 결코 우리 경제의 도약을 막을 수 없습니다. 오히려 경제 강국으로 가기 위한 우리의 의지를 더 키워주는 자극제가 될 것입니다. 이에 우리 의회와 집행부에서도 힘을 모아야 할 것이며, 구민의 봉사자로서 부여된 책임과 의무를 다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야 할 것입니다.
또한 지난 8월 15일은 암울하고 답답하여 미래가 보이지 않던 이 땅에 광복의 기쁨이 찾아온 날이었습니다. 독립 선열들의 불굴의 의지와 애국심이 현재 우리 모두가 자유와 행복을 누릴 수 있는 근본이 되었고, 세계 6대 제조 강국, 세계 6대 수출 강국을 만드는 토대가 되었습니다. ‘한국산’, ‘메이드 인 코리아’는 세계인이 신뢰하는 이름이 되었습니다.
우리는 이 사실에 자긍심을 가졌으면 합니다. 그 자긍심으로 새로운 미래를 만들어 가야 할 것입니다. 존경하는 의원 여러분 그리고 관계 공무원 여러분!
오늘부터 4일간 열리는 제247회 임시회에서는 총 18건의 안건을 처리할 예정입니다. 이번 회기에는 구민생활과 직·간접적으로 연관된 조례 제·개정안이 어느 때보다도 많은 만큼 의원 여러분께서는 심도 있는 심사를 하여 주시고, 집행부에서는 충실한 자료 준비와 질의에 대한 성실한 답변으로 안건 심의가 원만히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 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끝으로, 다가올 가을이 선물해줄 풍요로움과 즐거움을 기대하며 계절이 바뀌는 환절기에 여러분 모두 건강에 유의하시고 가정에 기쁨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이상으로 개회사를 모두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