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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동대문구의회 발언

김창규 의원 발언

302회 제3예산결산특별위원회2020-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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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원 김창규위원입니다. 앞서 동료위원이 질의하셨던 368쪽, 동대문구 공동재단실 조성에서, 재단을 하면 원단은 아무것도 아니에요. 원단이야 금방 전화하고 샘플 갖다 주면 미터만 많으면 원단은 오는데, 예를 들어서 마카를 떠야 돼요.

옷을 마카 뜨는데 원단이 소비될까봐, 그게 재단사거든요. 그러면 마카를 저희가 떠가야 하잖아, 이분들이 마카까지 떠주지는 않을 거 아니에요? 예를 들어 이 샘플 옷을 가지고 갔다 하면 이걸 마카를 떠줘야 돼요, 재단을.

그러면 규격, 길이에 따라서 마카 뜨는 게 다 차이가 나거든요. 예를 들어서 10m, 20m 나오면 거기에 맞게 재단을 해서 마카를 떠줘야 하는데 예를 들어서 2, 3cm만 차이가 나도 원단 로스가 많이 나요. 그러다 보면 그런 문제점, 아까도 동료위원님이 말했듯이 원단 가지고 가서 문제되는 것은 아무것도 없어요, 원단이야.

그렇지만 제가 이 샘플을 재단실에서 마카까지 떠주지는 않을 거란 말이에요? 그러니까 재단, 소매면 소매, 시보리면 시보리, 주머니 이런 거 가지고 쭉 그려가지고 로스 안 나게 잘 떠줘야 돼요. 그냥 남은 거 뜨다가 간격을 잘못 맞추다 보면 원단 소비가 굉장히 많아요.

그런 문제점이 있고, 소수 지역주민들 봉제업이 지금은 굉장히 영세하지 않습니까, 큰 기업은 다 해외로 나가버리고. 그러다 보면 그렇게 크게 많이 뜨지를 않아요. 몇 벌을 하면 가위질로 하면 되지만 요즘은 마카, 기계라는 게 원단 까는 것도 예전에는 다 수기로 손이 양쪽으로 해서 왔다갔다 하면서 깔았는데, 양쪽에서 잡아주고.

지금은 기계로, 레루(rail)로 해서 왔다갔다 한단 말이에요, 깔아줘 가지고. 제일 문제가 처음에 재단해서 마카 뜨는 게 제일 힘들 거예요. 그거는 아마 패션, 의류에 따라서 기성품 전문적으로 하는 분이나 실크 이상 전문적으로 한다든가 재단사가 다 틀릴 거예요.

그런 게 다 갖추지는 못할 거예요, 그런 분들도. 아마 그게 실효성이 없지 않나 하는 의문점을 많이 가지고 있습니다. 아마 우리 과장님께서 전문적인, 저도 크게 전문가는 아니지만 집안에서 워낙 몇 백 명하고 소수, 큰 회사들은 재단을 떠가지고 영세 업체에다 다 원단을 보급을 해줘요.

그분들은 그것만 가지고 만들면 되는데 그분들이 재단 뜨고 그런 것은 없어요, 영세 업체들은. 그런 점은 과장님께서 잘 판단하시기 바랍니다. 이상입니다.

출처 서울 동대문구의회 회의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