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대문구의회 발언
민경옥 의원 발언
위원 과장님, 370쪽에 상자텃밭에 대해서 더 이해를 돕고자 질의를 한 번 더 합니다. 상자하는 게 1만원이 부담이에요. 아까 이래저래 해서 5만원인데 하고, 1만원인데 저희도 연구실에 보면 깔려있어요, 때 되면, 초봄에 신청할 사람 하라고. 1만원짜리 바퀴도 달려갖고 아파트 베란다 같은 데에 갖다 놓잖아요.
그렇게 하는데 그다음에 제가 더 여쭤볼 것은 지난번에 제가 찾다가 못 찾는데 말하자면 엄청 심한 거예요. 지금 상자텃밭이 이런 게 있어요. 그린색에다 상추 같은 거 심고 이런 건데 지금 더 큰 것을 찾으려고 한 거는, 작년도 거라 1년이 넘어서 찾는 게 힘들어서 못 찾았는데요.
작년에 민원 받아보셨잖아요. 우리 장평경로당에 상자텃밭이 긴 게 있어요, 여자 힘으로 양쪽에서 들지도 못하는 거 있고, 조그마한 것 있고. 그런데 거기다 몇 십 개를 해놨을 때 골목길에, 경로당 옆에 하다 보니까 옆집에 현수막이 크게 붙었었잖아요.
여기 페이스북 찾으면 있어요. 현수막이 뭐라고 붙었냐면 ‘세금이 남으니까 구청장은 이런 골목길에다 상자텃밭이나 해 주냐’ 이거 있었어요. 그걸 제 스스로 헤쳐 나가는데 지역일꾼이라 엄청 힘들어서 그걸 나중에 어디다 갖다 놨냐면 트럭 하나 빌려서 근린경로당 있잖아요?
거기는 공터가 있잖아요. 자기네가 자체적으로 텃밭이 진짜 있잖아요, 상추 심고 하는 데. 거기에 갖다 놨어요.
그리고 또 나머지는 어디로 갔냐? 갈 데가 없어요. 제가 우리 아파트에 경로당에 또 갖다 놨어요.
그런데 그게 심어서 나가니까 그릇도 일회용이에요. 플라스틱 꽤 커요. 제 힘으로도 들기 힘들어요.
그거 일회용이잖아요. 그런데 보면 지금 하시려는 사업에 제가 오히려 제를 뿌리는 거 같지만 그거 아니에요. 좀 보완해서 정말 놔야 할 데에 상자텃밭을 놓으라는 얘기에요. 1만원씩 하는 것은 우리가 자부담을 하니까 1만원씩 해서 내 집에 놓는다 하지만 경로당 같은 데, 아까 몇 개소 있다고 했잖아.
그러면 그런 데는 임의적으로 갖다 놓은 거예요. 회장님도 자기는 신청 안 했대. 갖다 놨는데 옆에서 보니까 현수막이 걸려서 저는 그것을, 그럼 그 주인하고 어떻게 해야 되겠어요?
결국 다 치우고 사과하면서 현수막을 내리게 한 거예요. 결론적으로 지역에서는 저희가, 구청장님도 그건 잘 모르실 거예요. 과장님한테도 한 번도 안 했어요, 앞전에 과장님한테도.
그런 애로사항도 있어요. 그래서 꼭 필요한 데에다가 상자텃밭을 설치하시기를 부탁드리고, 어쨌든 녹색환경 조성하는 데는 상당히 좋다고는 생각을 합니다. 이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