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대문구의회 발언
김정수 의원 발언
위원 그러면 이런 것들도 상임위에서 충분한 설명이 되고, 특히나 삭감된 부분에 대해서는 예결위에서 좀 더 검토를 할 수 있도록, 그냥 무조건 이렇게 처리비용이 올랐으니까 올려줘라 보다는 보조자료나 추가 설명이 있었으면 어땠을까, 그게 꼭 필수 예산이라면. 마지막으로 한 1분 정도 남았으니까, 10분이 안 됐으니까 한 마디만 드리면, 우리 존경하는 이순영위원님이 아까 말씀하신 부분이기는 한데 개인적으로 제가 며칠 전에 직접 겪은 일입니다. 6시 반인가, 용두동에 새벽에, 아침에 일 좀 보려고 왔다가 배고파서 제가 이 앞에 식당에서 밥을 먹고 있었거든요.
어디 환경이라고는 얘기를 할 수 없지만 어쨌든 대행업체 직원이 식당에 들어와서, 그 식당주인하고 잘 아나 보더라고요. 커피 한 잔 뽑아서 한 1, 2분 동안 커피 먹고 나가는 사이에 얘기를 하는데, 저한테 그런 게 아니라 둘이 얘기하는데 들리잖아요. ‘회사에서 몇 시까지 들어오라고 하고, 혼자 이 많은 양을 처리해야 되는데 도저히 시간을 맞출 수 없다.’ 그러니까 대충대충 집어서 던져놓고 가는 거예요, 차에다 실고. ‘너무 죽겠다.’ 그러더라고요.
그 사람이 그 말을 하는데 거짓일 수가 없는 상황이었고, 제가 의원인지도 몰랐고, 저는 등 돌려서 있었는데 들렸고. 그런데 수거업체 직원이 1명만 그렇게 생각한다면 큰 문제가 아니겠지만 대부분 사람들이 그렇게 생각한다면 심각한 문제라고 보거든요. 그래서 과장님께서 아까 이순영위원님 말씀하실 때 ‘절대 이런 인건비나 이런 데 용역, 우리가 월마다 정산하고 주고 하기 때문에 우리가 환수하거나 이런 게 없었고 앞으로도 그런 게 없을 것이다.’ 확답하거나 자신하시지 마시고, 이러한 사례도 있었으니까, 제가 직접 겪은 사례고.
있었으니까 좀 더 철저히 보라는 의미가 이순영위원님 말씀에도 담겨 있고, 저도 그 부분에 대해서는 항상 완벽하다고 생각하지는 않거든요. 그런 부분들은 과장님으로서 너무 확답하시기보다는 ‘아닐 수도 있지 않느냐?’라는 그런 생각을 갖고 좀 더 면밀하게 살펴봐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