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성동구의회 발언
이민옥 의원 발언
위원 지금 이게 보여지는 게 수유실의 모습입니까? 저는 백 번 양보해서 붙어있던 안내문이 떨어진 거 일단 인정하겠습니다. 그렇다 하더라도 누가 보더라도 이건 수유실로 볼 수가 없습니다.
수유실이라면 기본적으로 있어야 할 기본 설치물들이 있어야 될 겁니다. 기저귀교환대라든가 엄마가 편히 앉아서 수유를 할 수 있는 자리라든가. 이거는 수유실의 모습이라고 아무도 볼 수가 없고요.
설사, 어제까지 모든 게 아침에 얘기하셨던 대로 지켜졌다고 하더라도 수유실 운영이라고 보기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이번을 계기로 해서, 사실 수유실이 적극적으로 홍보하지 않으면 아직까지 우리 문화에서 엄마들이 이용하기가 굉장히 힘든 곳입니다. 그래서 적극적으로 홍보를 해야 모유수유 하는 엄마들이 아이하고 아늑한 시간을 보낼 수 있고요.
사실 어떻게 생각하면 이 밖의 공간이, 회의실로 사용하는 공간이 굉장히 아까운 공간일 수 있습니다. 그런데 최근에는 모유수유 하는 엄마뿐만 아니라 아빠들이 아이들을 데리고 오는 경우도 굉장히 많기 때문에 안쪽에서는 엄마들이 정말 모유수유 하는 공간으로, 밖에는 아이를 데리고 온 부모들이 기저귀를 갈고 아이와 조금 편안히 휴식할 수 있는 공간으로 바꿔서 실질적으로 모유수유가 권장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어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