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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성동구의회 5분자유발언

이성수 의원 5분자유발언

256회 제개회식2020-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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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의 시작에 앞서 의장으로서 집행부에 당부의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현재 코로나19가 장기화됨에 따라 그 어느 때보다 구민 여러분의 고통이 크실 것으로 생각합니다. 세상이 그렇듯이 재난도 약자를 먼저 공격합니다.

재난의 고통 또한 약자에게 더욱 가혹합니다. 이런 엄중한 현실에서 본 의장이 새해 예산안을 면밀히 살펴보니 다소 아쉬운 부분이 있습니다. 물론 심사과정에서 우리 의원님들께서 구민의 눈높이에 맞게 옥석을 잘 가리겠지만 코로나19에 대한 선제적 조치로 예산편성의 선택과 집중이 필요해 보입니다.

현재 자영업자, 소상공인은 생계가 위태롭고 경제피해가 눈덩이처럼 불어나 하루하루가 벼랑 끝에 선 심정일 것입니다. 이에 코로나19로 힘든 분들을 위한 사업예산을 최우선으로 늘리고 서울시 지원이 중단되는 사업은 과감히 정리함으로써 코로나 시대를 대비하는 디딤돌이자 마중물이 될 예산이 편성되길 바랍니다. 우리는 무너진 탑을 다시 올리는 과정이 얼마나 힘든지 알고 있습니다.

코로나19로 힘든 분들이 어려움 속에서도 조금이나마 숨통을 틔우고 생업을 지킬 수 있도록 더 치열하고 신중하게 고민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으로 당부말씀을 마치겠습니다. 존경하는 성동구민 여러분과 의원 여러분 그리고 정원오 구청장님을 비롯한 관계공무원 여러분!

또한 우리 구의회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이 자리에 함께 하신 방청객과 언론인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의장 이성수 입니다.

소망과 기대 속에 출발했던 경자년도 불과 한 달여 밖에 남지 않은 가운데 한 해를 마무리하고 새로운 1년을 준비하는 뜻깊은 자리에서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뵙게 되어 매우 기쁘고 반갑게 생각합니다. 금년에도 성동구의회에 변함없는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신 구민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드립니다. 또한, 어려운 여건에서도 구민에게 신뢰받는 의회상 구현을 위해 ‘따로, 또 같이’ 헌신적으로 활동하신 동료의원 여러분과 혁신, 상생, 소통, 안전한 성동을 위해 쉼 없는 노력과 열정을 다하고 계시는 정원오 구청장님과 관계 공무원 여러분께도 감사의 말씀드립니다.

앞으로도 성동구의 발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더욱 힘써 주시길 당부드립니다. 존경하는 의원 여러분과 관계 공무원 여러분! 올해 3월 세계보건기구(WHO)가 코로나19에 대해 팬데믹을 선언한 이후, 금스크, 확찐자, 코로나 블루 등 신조어와 함께 온라인 성묘 등 언택트 문화가 등장했고, 역대 최장 장마와 의사파업 및 의대생 국시거부, 부동산 문제 등 힘들고 어려운 일들이 많았던 한 해 였습니다.

하지만, 우리 성동구는 불안하고 불확실한 사회 혼란 속에서도 흔들림 없이 달려온 결과, 다양한 구정 분야에서 훌륭한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이는 의회와 집행부가 우리 사회가 안고 있는 여러 현안에 흔들리지 않고 “우리가 할 수 없다면 그 누구도 할 수 없다”는 각오로 맡은 바 역할과 책임을 다했기 때문입니다. 구민이 진정 원하는 것은 거창한 사업보다는 작지만 나에게 직접 도움이 되는 행정 서비스입니다.

내년에도 구민에게 감동과 행복을 드리는 사업을 적극 추진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존경하는 의원 여러분과 관계공무원 여러분! 21일간의 일정인 이번 정례회는 내년을 준비하고 설계하는 중요한 회기입니다.

한해 살림살이의 근간이 될 예산안을 심사하는 등 그 어느 때보다 분주한 회기가 될 것입니다. 의원님들께서는 여느 때와 같이 안건을 심사함에 있어 구민의 입장에서 구민이 공감할 수 있도록 면밀하게 검토하여 주시고, 부족한 부분에 대해서는 경험과 민의를 바탕으로 합리적인 대안을 제시해 주실 것을 부탁드립니다. 또한 집행부에서는 충실한 자료 준비와 질의에 대한 성실한 답변으로 안건 심의가 원만히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 주실 것을 부탁드립니다.

끝으로 “혼자 걸으면 더 빨리 갈 수 있다 하지만 둘이 걸으면 더 멀리 갈 수 있다”라는 아프리카 속담이 있습니다. 내년에도 험난한 도전들이 기다리고 있지만 의회와 집행부가 뜨거운 열정으로 함께 헤쳐 나갈 것이라 생각합니다. 한 해를 마무리하고 새해를 설계하는 이즈음, 하지 못한 것에 대한 후회보다는 열심히 달려온 뿌듯했던 날들을 되새기며 여러분 모두 건강관리에 유의하시고 가정에 기쁨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이상으로 개회사를 모두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출처 서울 성동구의회 회의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