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고양시의회 발언
송규근 의원 발언
위원 저는 이것 자체를 기획조정실장이 엄덕은 증인한테 “이것을 제출할까요, 말까요?”를 물어봤다는 것 자체가 저는 도대체 이해가 안 된다는 거예요. 자, 왜 그런지 제가 설명해 드릴게요. (영상자료를 보며) 여러분이 제출해 주신 자료 개인정보 수집 및 활용 동의서, 이미 채용 과정에서 이 정보를 수집하고 활용하는 것에 대한 동의서를 받았습니다.
여기 써 있는 대로 읽어드릴게요. “귀하는 개인정보 제공 동의를 거부할 권리가 있으며, 동의 거부 시 채용 원서 접수는 불가합니다.”라고 돼 있어요. 밑에도 “귀하는 개인정보 제공을 거부할 권리가 있으며 동의 거부 시 신원 조회 불가로 채용전형 시 불이익이 있을 수 있습니다.”.
만약 지금과 같은 행태로 “제 정보가 다른 데 활용되거나 공개되는 것을 제가 동의하지 않습니다.”라고 말하면 애초에 엄덕은 증인은 이 채용 과정에 참여할 수 없었단 말입니다. 지금 뭐하는 짓이에요, 이게? 쉽게 말해서 먹튀잖아요, 먹튀.
본인이 개인정보가 그렇게 중요해서 내가 어디 연구소의 상임연구원이었다는 이력조차도 정확하게 공개할 수 없었다면 참여를 안 하면 된다니까요. 동의 안 하고 감사 선임 채용 과정 안에서 참여를 안 하면 돼요. 이미 다 뽑혔어.
그런데 당신의 자격이나 역량이 의심스러워요. 그러니 그걸 증명해 보세요라고 특위가 자료 요구를 했는데 동의하지 않는대요. 동의하지 않을 것 같으면 하지를 말았어야지요.
따라서 명수진 실장이 그걸 물어봤다는 것에 대해서 제가 동의하기가 어렵다니까요. 이거 무슨 소리 하는 거예요? 동의 여부는 이미 끝났어요.
만약 엄덕은 증인이 동의하지 않았다면 감사가 안 됐다니까요. 서류 접수가 안 돼요. 지금 뭣들 하시는 거예요, 도대체?
개인정보 수집·활용 동의를 하셨다고요, 명수진 증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