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성동구의회 5분자유발언
이성수 의원 5분자유발언
존경하는 성동구민 여러분과 의원 여러분, 그리고 정원오 구청장님을 비롯한 관계공무원 여러분! 또한 우리 구의회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이 자리에 함께 하신 방청객과 언론인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의장 이성수 입니다. 2021년 신축년(辛丑年) 처음으로 열리는 임시회에서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뵙게 되어 대단히 반갑습니다. 상서로운 기운을 지닌 흰 소의 해를 맞아 각 가정에 경사스럽고 좋은 일이 가득한 한해가 되시기를 기원 드립니다.
지난 2020년은 신종감염병인 코로나19로 인해 일상이 송두리째 바뀌었고, 사회적 거리두기가 이어지며 우리 민족에게 가장 정겨운 설 명절마저 친지와 함께할 수 없는 아쉬움 속에 보내야 했습니다. 스스로 조심하며 불편함을 이겨내고 계시는 구민 여러분과 경제 위기 앞에서 삶터와 일 터를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 중인 자영업과 소상공인 한 분 한 분께도 깊은 위로의 마음을 전합니다. 그리고 코로나 대응 최 일선에 섰던 의료인과 방역진, 구청장님 이하 관계 공무원들의 노고와 필수노동자 여러분의 희생에도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존경하는 성동구민 여러분! 작년 한해 성동구의회 의원 14명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대응하는 한편, 의정이 중단되지 않고 계속될 수 있도록 더욱 바쁘게 뛰었습니다. 성동구에 첫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성동구의회는 임시회 일정을 단축하고 성동구 재난안전대책본부를 방문하여 구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한 정책들을 주문하였습니다.
또한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집행부가 올바른 방향으로 나갈 수 있도록 견제기관으로서의 본분을 다하였고, 구정질문과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창의적이고 합리적인 정책방향을 제시하였습니다. 특히 250억 원 추경 예산을 긴급하게 통과시켜 코로나로 위축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였고, 의원 국외여비를 전액 반납하여 방역에 필요한 물품도 지원하였습니다. 존경하는 의원 여러분 그리고 관계공무원 여러분!
곧 백신 접종이 시작되면 고난의 터널도 점차 끝이 보일 것입니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로 한 걸음 나아가는 중요한 시기인 만큼 그 동안의 의정활동 성과를 바탕으로 집행부를 감시·견제하는 본연의 책무를 다하여 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또한 집행부에서는 철저한 방역활동과 함께 경제와 생활 밀접 분야 예산 집행에도 유연하고 신속하게 대응하여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 주시기 바랍니다. 2021년은 위기 속에 희망과 기회의 한해로 재도약해야 합니다.
총 6,000억 원 규모의 올해 예산도 코로나19 방역과 지역경제 활성화 측면을 중요하게 생각하고 예산을 확정하였습니다. 성동구의회도 소중한 예산이 구민의 삶을 보듬고 경제회복의 마중물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집행부와 긴밀하게 협력하고 꼼꼼하게 챙겨나가겠습니다. 소통은 넓게, 고민은 깊게, 책임은 높게, 행동은 빠르게 해 나가는 의회가 되겠습니다.
오늘부터 열리는 제257회 임시회에서는 의원발의 조례안 4건을 비롯하여 구민생활과 직·간접적으로 연관된 조례 제·개정안 등 총 21건의 안건을 처리할 예정입니다. 새해 들어 처음 열리는 이번 임시회가 구민의 복리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의원 여러분의 세심한 관심을 부탁드리며, 집행부에서도 의원들의 의안 심사가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여 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끝으로 성동구의회는 소의 걸음으로 천리를 간다는 우보천리(牛步千里)의 자세로 우직하게 구민을 대변하며 나아가겠습니다.
무엇보다 우리 경제가 활력을 되찾고 구민 여러분과 활짝 웃으며 만나 뵙게 되길 기대합니다. 이상으로 개회사를 모두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