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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성동구의회 발언

김종곤 의원 발언

260회 제1복지건설위원회2021-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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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원 우리 이민옥 위원님의 말에 많이 공감을 하고요. 제가 왜 이런 말씀을 드리느냐, 저도 이런 학생들을 많이 접해봤습니다. 옛날 우리 학교 다닐 때하고 지금 학교 다니는 학생들은 차원이 틀립니다.

예전에는 선생님이 학생이 잘못하더라도 내 자식, 정말 선생님으로서 이 학생을 어떻게 케어를 할까, 어떻게 하면 학교를 오게 할까, 정말로 노력을 많이 했습니다. 요즘에는 선생님들이 학생들이 조금 삐딱하게 나가면 손을 놔버립니다. 이 학생으로 인해서 다른 학생이 피해가 있을까봐.

요즘 학부모님들도 학생들이 조금 삐딱하게 나간다든가 비행청소년들이 있으면 안 좋은 시각으로 보잖아요. 그럼 이 학생을 여기서 우리가 손을 놔서 여기서 끝나는 거냐, 나중에 제2의 피해자가 자기한테 돌아온다는 것을 알아야죠. 그러니까 우리가 이것은 꼭 필요합니다.

우리 기성세대들이 조금만 관심을 가지고 이 학생들을 선도하고 리드를 한다면 그냥 졸업하고 좋은 쪽으로 가지 않을까 굉장히 안타까움이 없지 않아 있습니다. 그러니까 이런 부분에 있어서 우리 학교도 그렇고 우리 해당 부서에서도 그렇고, 이런 학생들을 정말 관심을 가지고 따뜻한 마음으로 우리가 리드할 수 있는, 선도 할 수 있는 그런 자세가 되어야 된다, 그런 노력이 필요하지 않나 생각합니다. 이런 학생들 굉장히 여려요.

어떻게 하다보니까 놀기 좋아서 하는 건데, 어떤 얘기가 들리느냐, 이 학생들이 재미로 던진 돌에 맞아 죽은 개구리가 있다는 표현을 쓰는데, 요즘에는 핵가족 세대이고 저출산 때문에 전부 다 내 자녀가 귀하고 소중해요. 그럼 남의 자식은 귀하고 소중하지 않습니까? 아무리 문제아가 되고 아무리 못난 내 자식이지만 내 자식은 귀하고 소중해요.

그런데 나의 자식이 아니라고 해서 팽개치고 나몰라 하고, 우리 학교에서 다른 학교로 보내라. 우리 학교에서 적응 못하는데 다른 학교가면 적응하겠습니까? 있는 학교가 더 낫다 그거예요.

그러니까 이런 관심을 가지고 정말 우리가 노력이 필요하고, 학교에서도 선생님들이 내 자식이라는 그런 마음으로 좋은 쪽으로 선도해 줬으면 하는 그런 마음에서 제가 말씀드린 겁니다.

출처 서울 성동구의회 회의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