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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성동구의회 발언

이민옥 의원 발언

260회 제6복지건설위원회2021-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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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원 네, 이민옥 위원입니다. 행정의 강점은 아까도 말씀드렸듯이 행정력과 조직력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성동은 스마트하고 사업의 성과를 잘 드러내는 사업을 아주 세련되게 잘하고 잘 진행하고 있다는 평이 일반적이고 보편적인 것 같습니다.

이러한 긍정적인 평가는 1,300여 공무원 분들께서 주민들과 함께 이뤄낸 성과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좀 아쉬운 점은 근간이 되는 사업들에 대한 상급자들의 세심한 관심이 좀 부족한 것 같습니다. 실제로 많은 공무원 분들이 드러나지 않은 지난한 사업들을 수행해 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한 크고 작은 사업들을 모여서 성동을 이루고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렇게 지난한 사업을 묵묵히 진행해 주시는 공무원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그러한 바탕이 되는 사업들, 또한 실제로 성과로 드러나는 사업들이 잘 진행되었는지, 잘 진행되어 가고 있는지를 확인하고 감사하는 것이 행정사무감사입니다.

이번 행정사무감사를 준비하고 진행하면서 개인적으로는 감사장에서 발언을 많이 하기보다는 사무실로 찾아와서 사업을 설명하고 저에게 자료를 제출하는 과정에서 많은 말씀들을 해당 부서별로 이미 드렸습니다. 드렸는데, 사실 별도로 감사를 진행하면서 아쉬웠던 점은, 구청의 상급자 분들 혹은 중간관리자 분들의 역할에 대한 아쉬움이 좀 있습니다. 상급자로서, 중간관리자로서 여러 힘든 상황에서 본인이 관리하고 있는 공무원 분들에 대한, 그 공무원들이 어려움 속에서, 코로나 상황에서 가중되는 업무 속에서 힘들지만 본인의 업무에 자부심을 가지고 일을 해나갈 수 있도록 격려하고 이끌어주시고 성장시켜주어야 겠다라는 기본적인 역할과 마인드가 좀 부족하지 않나 아쉬움이 있습니다.

그러한 부분에서 조금 더 근본적인 문제, 성동의 근본적인 문제, 성동이 조금 더 내실 있게 탄탄해져서 거기에서부터 내부로부터 빚이 나서 성동이 더 발전할 수 있는, 빛이 날 수 있는 그러한 행정을 기대하고 그렇게 발전해 나가는 모습에, 지향하는 모습을 보면서 응원 드리고 싶은 마음입니다. 9일간의 행정사무감사를 하면서, 사실 위원으로서는 마지막 행정사무감사입니다. 제 입장에서는, 8대 의원으로서는.

향후에 어떻게 될지는 모르겠지만 마지막 감사에 임하면서 조금 더 잘하지 못했던 부분, 조금 더 철저하게 교감하면서 감사하지 못했던 부분에 대한 개인적인 반성이 듭니다. 감사는 오늘로써 마무리가 되지만 함께 머리를 맞대고 성동을 위해서 함께 할 수 있는 부분을 앞으로도 의원들과도 공유하면서 고민의 폭을 함께해 나갔으면 좋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출처 서울 성동구의회 회의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