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지역: 지도에서 선택2026년 9월 12일 토요일
우리동네 지방정부

지방의회 회의록을 사실 그대로

경기 고양시의회 발언

김영식 의원 발언

회 제기획행정위원회2024-11-29

김영식 의원 프로필 보기 →

위원 제가 이제까지 행정을 하면서 식사 공간과 복지관에 시민들보다 먼저 가서 식사를 하는 공간을 마련해 주는 것이 행정 공직자분들, 고위직들이 해야 할 역할이 아닌가 싶어요. 한 예를 들면 제가 초선으로 입성할 때 백석동에 흰돌종합복지관이 있었습니다. LH에서 단층으로 복지관을 했는데 거기가 1,400가구가 돼요.

거기에 기초생활수급자분들 130명이 매일 식사를 하시고 장애인분들 이런 분들이 하루에 150명 안팎으로 식사를 하는데 안타까운 모습을 보고 제가 정치하면서, 행정을 하면서 이건 개선해야겠다 해서 개선시켰어요. 어떻게 개선했느냐 하면 제가 느낀 것이 있습니다. 밥 먹는 것은 평등해야겠다.

먼저 온 사람이 줄 서서 식사하는 것이 평등한 사회가 되겠다 하는 것이 제 정치철학이었습니다. 가보니 어르신들이 좁은 방에서 갑자기 상을 펴면 그 많은 인원이 식사를 못 해요. 줄 서 있어요.

그러면 거기 앞에 있는 사람이 험한 얘기를 합니다. 입에 담을 수 있는 언어 폭력을 하지요. 저기로 가라고, 뒤로 가라고, 밥 먹지 말라고.

제가 그걸 보고 정치하는 사람이 새로운 식당 문화를 개선해야 되겠다. 몇 번 가보면 그 어머니가 또 와요. “의원님, 저분이 저한테 욕을 해요.

밥 먹지 말래요. 뒤로 가래요.” 그래서 저는 정치를 하겠다는 것이 급식시설 문제만큼은 공간을 확보하고 먼저 오신 분들이 편하게 식사하고 가는 공간이 필요하지 않겠는가. 제가 지금까지 정치를 하면서 고양시 관청이 작았지만 어느 누구든 식사할 수 있는 공간을 준비해야 되지 않겠나 이런 생각이 들어요.

저 같으면 예산을 반영해서 인근의 건물을 충분하게 한 150평 해서 식당을 하나 예약하면 갔다 올 수 있지 않겠는가. 왜 못 할까? 저는 그런 생각을 했어요.

예를 들면 서두에 말씀드렸지만 흰돌복지관은 LH에서, 일산신도시에 토지개발공사가 지은 건물입니다. 그 건물을 어떻게 하겠습니까? 허물고 증축해야지요.

제가 제안했습니다. 그 당시에 모 국회의원님을 통해서 “의원님, 국토교통부에 근무하시는데 제가 할 일을 못 하니 이 건물을 철거하고 새로운 식당을 만들어 주시면 식당 위에 복지관에 대한 강당과 여러 가지 시설들, 헬스장, 독서실, 얼마나 좋겠습니까?” 하니 “바로 그거예요. 내가 알아서 할게.” 그래서 국비를 갖고 와서 다 철거해서 새로 증축했습니다.

그걸 제가 제안한 겁니다. 그 예산은 국비입니다. 마찬가지로 이러한 식당 문제도 어느 한 사람의 조그마한 마음이지만 그러한 마음을 가졌다면 공무원들이 고마워하지 않겠는가.

제가 제안하고 싶은 것은 식당 문제를 인근에 있는 임대 형식으로 해서, 시청사를 옮기려면 한참 멀었습니다. 그렇게 해서 넓은 공간에, 한 100평 정도 아름다운 공간에서 식당을 예약하고 맛있는 음식을, 공무원들이 원하는 식단을 준비해서 가격이 올라가면 가격도 조금 올리고, 시중 시세보다 적게 하고 또한 시에서 보조를 해 준다면 얼마나 안락하게 먹고 싶은 음식을 마음껏 드실 수 있지 않겠나 이런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국장님은 생각을 어떻게 갖고 계신가요?

출처 경기 고양시의회 회의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