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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성동구의회 5분자유발언

이성수 의원 5분자유발언

265회 제개회식2022-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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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경하고 사랑하는 성동구민 여러분과 의원 여러분! 정원오 구청장님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여러분과 언론인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의장 이성수입니다. 만물이 소생하는 따뜻한 봄의 기운을 맞으며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뵙게 되어 대단히 반갑습니다. 어제는 춘분이었습니다. ‘봄을 나눈다.’는 뜻을 지닌 춘분은 이 날을 기점으로 기온이 상승하며 완연한 봄이 찾아오는 시점입니다.

하지만 꽃샘추위가 이따금 기승을 부리며 한겨울의 추위를 다시 몰고 오는 시기이기도 합니다. 우리는 지금, 봄이라는 따뜻한 계절을 맞이하였지만 하루 수십만 명을 오르락내리락 하는 코로나 확산세는 우리의 봄을 시기하는 꽃샘추위처럼 차갑게 느껴집니다. 오미크론 변이의 영향으로 쉽사리 잠잠해지지 않는 현재의 코로나 상황이 봄날의 꽃샘추위 같은 일시적인 현상이기를 바라며, 몇 번의 꽃샘추위가 지나면 어느 샌가 봄이 오듯이 우리에게도 코로나시대의 종식이라는 봄꽃이 희망이라는 이름으로 성큼 다가와 있기를 다시 한 번 바래봅니다.

선배·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집행부 공무원 여러분! 지난 2018년 7월에 출범한 제8대 성동구의회도 어느 덧 막바지를 향해 달려가고 있습니다. 제8대 의회는 임기의 반 이상을 코로나 위기와 함께 보냈습니다.

코로나로부터 일상을 찾을 수 있기를 바랬지만 지속되는 코로나 확진자 급증으로 매번 우리의 희망이 좌절되었고, 자영업자를 비롯한 구민들의 생활에 직접적인 어려움이 되어 사회적인 위기 상황이 지속 되었습니다. 그리고 그 긴 시간 힘겨워하는 구민 여러분을 보며 성동구의회 의원은 몇 번이고 무기력함을 느꼈습니다. 하지만 코로나 위기 극복을 위해 방역수칙 준수와 백신 접종 완료 그리고 부스터샷 접종 등으로 힘을 모아주시며 희망을 잃지 않고 꿋꿋히 버텨주시는 구민 여러분들을 보면서 작은 바람에도 흔들리지만 결코 꺾이지 않는다는 갈대의 강함을 보았습니다.

덕분에 우리 구의원 모두, 구민의 대표로서 함께 이겨내야겠다는 결의를 다지며 구민의 복리 증진과 변화에 대응하는 선진 의정을 실현해야겠다는 다짐을 몇 번이고 되새겼습니다. 죽을병에도 살 약이 있다는 말처럼 그 힘든 위기 속에서도 좋은 일은 있었습니다. 최근 국토교통부에서 GTX-C노선에 왕십리역 신설을 확정했다는 기쁜 소식을 접했습니다.

우리 구 의원은 2020년 7월 21일 오천수 위원을 위원장으로 GTX-C노선 왕십리역 신설 추진 특별위원회를 구성하여 GTX-C노선 내 왕십리역 신설 추진을 위한 촉구 결의문을 발표하는 등 주민의 교통편의 증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활동해온 바 특별위원회 활동이 소기의 성과를 이루어진 것에 대해 매우 뜻깊게 생각합니다. 또한, 이 성과는 구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정원오 구청장님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들의 진정성 있는 노력이 반영된 결실이라고 생각합니다. 과중한 임무 속에서도 빈틈없는 방역활동과 구민의 삶의 질 향상에 힘써주신 구청장님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앞으로도 그 동안의 경험을 성찰하고 향후 추이를 전망하면서, 종합적이고도 체계적인 방역과 민생의 병행 전략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우리구 의회도 임기의 마지막 여정까지 초심을 잃지 않고 구민을 대변하는 대의기관으로써 의정 활동에 모든 열정을 쏟겠습니다. 존경하는 의원 여러분, 그리고 집행부 공무원 여러분! 오늘부터 4일간의 일정으로 열리는 제265회 임시회에서는 2022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 등을 처리하게 됩니다.

의원 여러분께서는 오미크론의 급속한 확산에 따른 코로나19 대응사업 및 현안사업 추진을 위한 긴급한 예산의 편성을 심사하는 만큼 낭비성 예산은 없는지, 구정발전과 구민복리 증진에 꼭 필요한 사업인지 심사에 심혈을 기울여 주실 것을 당부 드립니다. 또한, 관계 공무원 여러분께서는 이번 임시회에서도 철저한 자료 준비와 성의 있는 답변으로 민생안정에 도움이 되는 예산이 누락되지 않도록 함께 힘을 써 주시기 바라며, 평소보다 더 철저한 방역 실천을 통해 끝까지 안전하게 회기를 마무리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립니다. 사랑하는 구민 여러분!

힘드시겠지만 희망 잃지 마시고 조금만 더 힘내주십시오. 국가적 위기의 상황이지만 우리의 봄은 옵니다. 구민 여러분과 이 자리에 참석하신 모든 분들이 소중한 일상을 회복하는 그날까지 구의원 열네 명 모두는 구민 중심의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이상으로 개회사를 모두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출처 서울 성동구의회 회의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