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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성동구의회 5분자유발언

이성수 의원 5분자유발언

266회 제개회식2022-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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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경하고 사랑하는 성동구민 여러분과 의원 여러분! 정원오 구청장님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여러분과 언론인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의장 이성수입니다. 꽃샘추위가 지난 포근한 4월에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뵙게 되어 반갑습니다. 코로나 확산세가 주춤하며 그토록 바라던 일상회복의 희망이 싹을 틔웠습니다. 2년이 넘는 긴 시간동안 고강도 방역조치로 인한 불편을 묵묵히 감내하고 성숙한 시민의식으로 지금까지 잘 버텨주신 구민 여러분들과 현장에서 고생하시는 관계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아울러 서울시에서 '아름다운 꽃길’로 선정된 응봉산도 출입로를 개방하며 상춘객을 맞이하였습니다. 비록 축제는 열리지 않았지만 우리 마음속에는 저마다의 봄 축제를 여셨으리라 생각합니다. 존경하는 선배·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공무원 여러분!

구민의 기대와 성원 속에 출범한 제8대 성동구의회도 사실상 마지막 회기를 개의하게 되었습니다. 오늘부터 11일간 열리는 제266회 임시회에서는 풍수해 관련 행정사무조사와 조례안 등 다수의 안건을 처리하게 됩니다. 특히 올해는 유난히 재난 사고가 많았습니다.

광주 아파트 신축공사 현장에서 외벽이 붕괴되며 노동자 6명이 숨졌고, 청주 산부인과에서는 두 번의 화재 사고가 발생하여 11명의 부상자가 생겼습니다. 안전사고는 삶의 질과 관련된 문제가 아니라 생존과 직결된 문제입니다. 우리 성동구는 수변도시로 집중호우 시 심각한 피해를 입을 우려가 있습니다.

의원님들께서는 재난안전대책 행정사무조사 활동으로 풍수해로 인한 주민의 안전이 위협받지 않도록 현장을 꼼꼼히 점검하고 위험상황에 대비할 수 있도록 열정적인 활동을 부탁드리며, 그동안 축적된 경험과 현장에서 수렴한 민의를 가감 없이 반영하여 발전적인 대안들이 제시될 수 있도록 관심과 지혜를 모아주시기 바랍니다. 집행부에서도 이번 임시회에서 심사되는 안건들에 대한 성실한 보고와 답변, 충분한 자료 제시로 의원님들의 의정활동에 적극 협조해 주시기를 당부 드립니다. 아무쪼록 이번 임시회가 희망찬 새 봄과 함께 의미 있고 소중한 회기가 되기를 기대해 봅니다.

존경하는 선배·동료의원 여러분! 이제 약 80일 후면 제8대 의회도 대장정의 막을 내리게 됩니다. 2018년에 출범한 제8대 성동구의회는 정례회 8회, 임시회 21회로 총 298일간의 회기를 운영하며, 521건의 각종 안건을 의결하는 등 대의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였습니다.

지난 4년간 성동구의 발전을 위해 늦은 밤까지 불을 밝히며, 사무실에서 혹은 현장을 누비며, 의정활동에 혼신의 노력을 다해주신 의원님들의 열정과 노고에 깊은 감사와 경의를 표합니다. 집행부에서도 우리 구 의회와 함께 삼표레미콘 공장 이전, 장터길과 금호로 확장 등 오랜 숙원사업을 해결하며 교통편의와 지역발전이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도록 애써주셨습니다. 갈등보다는 화합을, 경쟁보다는 협력을 우선시하며 성동구의 희망찬 미래를 열어온 우리 모두에게 칭찬과 격려의 말씀을 드리며, 후반기 의장으로서 맡은 바 직무에 충실하도록 배려와 협조를 해주신 모든 분들께 이 자리를 빌려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아울러, 다가오는 6월에 의원 선거에 재도전하시는 분, 혹은 제2의 인생을 꿈꾸시는 분, 앞으로의 길은 모두 다르겠지만 모든 길이 결국 꽃길로 향하는 발걸음이 되길 바라며, 함께 활동했던 제8대 의회를 인생의 한 편에 아름다운 인연으로 남기겠습니다. 사랑하는 성동구민 여러분! 구민들의 믿음과 응원이 우리 구 의원들에게 추운 겨울의 화롯불처럼 큰 힘이 되었습니다.

구민들께서 주신 사랑과 응원 잊지 않겠습니다. 함께여서 행복했습니다. 구민 여러분의 앞날에 건강과 행운이 함께하길 소망하며 이상으로 개회사를 모두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출처 서울 성동구의회 회의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