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양양군의회 5분자유발언
김일수 의원 5분자유발언
존경하는 양양군민 여러분! 지역현안사업 해결을 위해 의정활동에 여념이 없으신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지역발전을 위하여 심혈을 기울이고 계시는 정상철 군수님을 비롯한 집행부 공무원 여러분!
제191회 양양군의회 정례회를 맞아 모두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뵙게 되어 정말 기쁘게 생각합니다. 항상 지역발전과 주민복지 향상에 최선을 다해 주시는 동료의원 여러분과 공직자 여러분께 깊은 존경과 감사인사를 드립니다. 또한 올바른 행정목표를 지향하도록 저희 의회를 믿고 따끔한 충고를 아끼지 않으신 군민여러분께도 진심어린 감사를 드립니다.
어느덧 신록이 아름다운 7월입니다. 설악은 언제나 같은 자리에서 진실하게 우리를 맞이하는 거 같습니다. 이토록 푸른 아름다움을 어김없이 선사함에 참으로 경건함과 경외심마저 느껴집니다.
자연은 정복의 대상이 아니라 인간과 자연이 함께 조화롭게 어울려 나가야 할 고맙고도 고귀한 존재인 거 같습니다. 우리 양양군에서도 ‘자연과 사람이 함께하는 희망찬 양양’이라는 군정 구호 아래 자연과의 공존을 중시하며 오색케이블카사업에 대한 군민의 염원이 구체화되고 가시화하는 행정을 실현하여 왔습니다. 지난 190회 임시회에서 오색케이블카유치지원특별위원회 활동기간을 올해 연말까지 연장하였습니다만, 오색케이블카사업이 올해 안에 반드시 선정될 수 있도록 강원도민과 양양군민의 뜻이 함께 모아졌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존경하는 양양군민 여러분! 그리고 집행부 공무원 여러분! 행정엔 늘 고민이 따른다고 생각합니다.
가로수 하나를 심을 때도, 시설물 하나를 만들 때도 정성과 혼이 담긴 최고의 것으로 만들기 위한 고민의 깊이가 군민들의 삶의 질을 결정한다는 것을 늘 마음속에 되새기로 있습니다. 공직자들은 군민이 무엇을 원하는지 먼저 헤아리고 고민할 줄 알아야 합니다. 그리고 그러기 위해서는 발로 뛰는 행정, 현장중심의 소통행정이 강화되어야 하겠습니다.
또한 위로는 군수님을 편하게 하고 아래로는 군민을 행복하게 하는 굳은 믿음을 가진 양심이 필요하다 하겠습니다. 어떤 사회, 어떤 조직에서나 열린 사람, 곧은 사람이 필요합니다. 하지만 현실은 그리 녹록치 않은 거 같습니다.
열린 사람은 닫힌 사람에게, 곧은 사람은 굽은 사람에게 밀려나기 다반사이기 때문입니다. 조직에 있어 양신은 바로 그들입니다. 닫힌 사람보다 열린 사람이, 굽은 사람보다 곧은 사람이 많아야 조직이 살고 발전할 수 있습니다.
능력의 개인차는 아무리 커도 5배를 넘지 않지만, 의식의 차이는 100 배의 격차를 낳는다고 합니다. 출중한 능력을 가진 사람보다 평범한 능력을 가졌더라도 ‘할 수 있다’는 긍정의 정신으로 전력을 기울이는 사람이 많아야 하겠습니다. 이것이 바로 양양 발전의 핵심이며 비결입니다.
존경하는 양양군민 여러분! 그리고 집행부 공무원 여러분! 우리 의회의 권한 중에는 주민 대표기관으로서의 지위와 감시기관으로서의 지위가 있습니다.
군정 주요사업장 현장점검과 군정질문 그리고 행정사무감사가 대표적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런 기능들에 대한 결과 보고와 사후대책이 제대로 이루어지고 있지 않는 것 같습니다. 이것은 단독 의장인 저만의 생각이 아닐 것입니다.
여기계신 의원들은 목탁을 치며 경을 읽는 스님이 아닙니다. 집행부의 견제기관이며 군민의 대표기관인 의회의 의견에 귀 기울여 주지 않는데 하물며 “일반 군민들의 목소리는 어느 정도의 메아리일까?“ 라는 생각이 듭니다. 이런 관행이 계속되어진다면 이번 연말 정례회시 행정사무감사는 상당히 강도 높게 진행되어야 한다는 의원들의 생각이 지배적입니다.
의원들이 집행부의 뒷다리나 잡으려는 것은 결코 아닙니다. 서로 양양군의 발전을 함께 모색하고 군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그런 상생관계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우리 의원과 의회의 목표는 군민들이 바라는 것!
그것이 바로 목표입니다. 앞으로 주어진 시간동안 군민들이 바라는 그런 의원의 길을 걷겠습니다. 우리 의원들은 각 선거구에서 선출되었지만 지역구 의원이 아닌 결국은 양양군을 대표하는 의원입니다.
최고의 양양, 행복한 양양을 만들기 위해 책임감을 가지고 열심히 일하겠습니다. 최선을 다하는 것과 책임감을 갖는 것은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최선을 다한다는 말은 결과와 상관없이 자신이 할 수 있는 한도 내에서 열심히 한다는 뜻인 반면, 책임감을 갖는다는 것은 목표를 반드시 성취하겠다는 의지의 표현이라 생각합니다.
지금 군민들의 눈높이가 많이들 높아졌습니다. 얼마만큼 책임감 있는 좋은 행정을 하느냐가 중요합니다. 지금 우리 양양은 세계를 향해 나가는 지자체 중의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양양국제공항이 힘찬 비상을 하는 그 날은 멀지 않을 것입니다. 그 날개짓의 시발점은 여기에 계신 바로 우리의 몫이라 하겠습니다. 우리 공직자들의 성실성, 양양군을 위한 희생 정신만이 양양국제공항 날개짓의 시발점을 만들 수 있다고 봅니다.
이제 양양군은 세계를 목표로 나가야 합니다. 존경하는 양양군민 여러분! 그리고 집행부 공무원 여러분!
오늘부터 시작되는 정례회에서는 군정질문과 2012 회계년도 예비비 지출 및 세입 ․ 세출결산 승인, 그리고 조례안 등을 심의 ․ 의결할 계획입니다. 군정질문은 군민들이 바라는 대로 군정이 잘 운영되고 있는지 점검해 보는 소중한 시간입니다. 군민을 위한 정책이 제대로 추진되고 또한 미흡한 점은 없는지, 그리고 집행된 예산이 효율적으로 사용되었는지 잘 검토해 주시고 집행부 공무원 여러분들 역시 성실한 답변을 해 주시기 바랍니다.
벌써 올해의 절반이 지났습니다. 화사한 7월의 푸른 하늘을 보며 쉼 없이 달려온 시간을 돌아보게 됩니다. 여름의 쨍쨍한 햇살의 응원을 받아 남은 날들에 후회가 없도록 오늘 하루도 어느 때보다 힘차게 시작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