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진안군의회 5분자유발언
이한기 의원 5분자유발언
존경하는 내외 군민 여러분! 그리고 동료 의원님들과 이항로 군수님을 비롯한 공무원 가족 여러분! 길었던 겨울이 끝나고 마침내 마이산에는 벚꽃이 개울가에는 버드나무의 연둣빛 잎이 피어나는 완연한 봄이 성큼 다가왔습니다.
게다가 이 자리에 함께해주신 여러분들의 얼굴과 옷차림에서 봄의 기운이 물씬 느껴져 제228회 진안군의회 임시회가 생동감 있고 활력이 넘치는 회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낙관주의자 수잔 비소네트는 낙관주의자란 봄이 인간으로 태어난 것이다. 라고 말했습니다.
아마도 봄이란 계절이 주는 기대와 설렘 그리고 희망이 무엇이든 할 수 있다는 자긍심을 키워주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다시 말해 우리 마음이 봄과 같을 때 군민과 의회 그리고 집행부 모두가 한마음 한 뜻으로 우리 군이 갖고 있는 물리적, 지리적 한계를 극복하는 지혜로운 생각을 실천에 옮겨야 할 것입니다. 실례로 이미 작년 봄에 품었던 친환경 경영에 대한 생각은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2016 대한민국 창조경제 대상이란 열매로 돌아왔습니다.
올 한해도 주요업무계획을 기반으로 군정의 틀을 잡아가면서 요소마다 봄을 닮은 긍정적인 생각과 실천으로 우리 군이 또 다른 부문에서 대한민국 최고의 자리에 오를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여주시기 바랍니다. 우리 의회에서도 군민과 소통하면서 집행부와는 상생의정을 기치로 진안군을 위해 헌신 봉사하겠다고 약속드립니다. 존경하는 내외 군민 여러분.
그리고 공무원 가족 여러분. 제20대 국회의원 선거가 마무리 되었습니다. 우선 선거운동기간 중 정치적 중립을 지키며 진안군을 위해 묵묵히 일한 공직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또한 바쁜 영농철 임에도 불구하고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해주신 유권자 여러분께도 거듭 감사드립니다. 이제는 선거로 말미암아 빚어진 서로간의 반목과 갈등을 해소하고 화합과 안정을 되찾아야 하는 때입니다. 우리 진안군 의회에서도 선거기간 중 파악된 민의와 여론을 적극 수렴하여 지역발전과 군민의 복리증진을 위한 군민의 작은 목소리에 귀 기울여 중앙 정치권에 군민의 뜻을 전달하는 가교역할을 해 나가겠습니다.
존경하는 내외 군민 여러분. 그리고 동료 의원님들과 이항로 군수님을 비롯한 공무원 가족 여러분. 이번 임시회는 오늘부터 4월 26일까지 13일간의 일정으로 2015년도 행정사무감사 처리결과 보고와 조례안 및 기타 안건 처리, 군정에 관한 질문, 그리고 주요사업장 현지 확인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언급한 모두를 종합해보면 진안군의 과거, 현재, 미래를 살펴보는 중요한 임시회가 될 것입니다. 동료의원님들께서는 그간 활발한 의정활동을 토대로 축적된 민의를 대변하는 역할에 충실하여 주시길 당부 드리고 집행부에서는 의원님들께서 제안하는 의견과 대안들을 충분히 검토하여, 민의를 반영한 군정의 초석이 될 수 있도록 잘 다듬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4월은 그동안 계획했던 주요업무들이 본격적으로 추진되는 중요한 달입니다.
올해 계획된 사업들이 조기에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시고 아울러 진안군 전체 면적의 76%가 산림지역인 만큼 봄철 산불예방에도 만전을 기하여 소중한 군민들의 재산에 피해가 없도록 예방활동을 당부 드립니다. 날씨가 풀리면서 본격적인 영농이 시작되고 연이은 일정에 모두가 바쁠 것입니다. 이럴 때 자칫 서두르다보면 도리어 상황이 악화될 수 있으니 우리나라 속담에 급할수록 돌아가라는 말의 의미에서 혜안을 찾길 바랍니다.
행복은 항상 가까이 있습니다. 주변을 돌아보며 행복을 만끽하는 봄날이 되길 기원하면서 개회사에 갈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