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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고양시의회 발언

송규근 의원 발언

302회 제1예산결산특별위원회2026-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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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원 마무리하겠습니다. 제가 2021년도에 이렇게 얘기했어요. “제한된 여건 안에서 수많은 민간단체들이 행사를 위해 증액을 수년째 요청해 오고 있다.”, 정준배 과장님이 “예.”, “그런데 이 행사만 증액을 특별히 수용해서 사업에 반영해 신청한 이유가 뭐냐?”라고 물었거든요.

같은 맥락이 있었던 거고, 저는 만약에 이번 추경에 경기도의 그런 창작지원 공모사업에 우리 시 문화예술단체 몇 곳이 같이 선정돼서 더 크게 행사를 치르게 됐다, 또는 거기에 더해서 이렇게 3천여만 원을 각각 받아서 또 다른 문화 향유력을 높일 수 있는 사업들이 선정됐다, 얼마나 감사한 일이에요. 그런데 왜 21년도에도 낯선 풍경이 지금 똑같이 벌어졌느냐 그런 문제 인식을 드리는 거고요. 저는 어느 협회나 어느 단체를 폄하하거나 지지하지도 않아요.

똑같은 얘기를 하는 거예요. 예전에 서은원 과장님도 예술과장님을 하실 때 알겠지만 제가 공모도 열어야 하고 거기 협회가 아니신 분도 똑같이 할 수 있도록 양가를 다 가지고 고민을 해야 된다는 얘기를 분명히 드렸었지요. 그래서 공모사업을 확대해달라고도 얘기했었어요.

자꾸 이렇게 해당 단체가 자기들 고정 경상비처럼 보조금을 해마다 받는 것을 저는 원하지 않아요. 경쟁시키면서 공모사업으로 계속 해줘야 된다고 생각하는 거예요. 그리고 특정 단체가 커지는 것을 용인하듯이 계속 몰아주기를 하고 그쪽 단체만 지원받고 나머지는 공모사업이 아예 없어서 최초에 시작하거나 더 좋은 창작아이디어가 있는 분들이 아예 예산도 못 받는 것은 절연해야 하는 거지요.

그래서 저는 정리하면 문화예술과는 더 많은 공모사업을 확장해서 기존 단체도 예우하지만 새로운 예술가들, 창작단체들이 할 수 있도록 장치를 마련해 주는 것은 맞고 그런 측면에서 이 좋은 사업에 과장님이 저한테 답변하신 것처럼 예총의 8개 단체가 아무도 지원하지 않았다, 사무국은 왜 있는 겁니까? 예총 사무국은 뭐한 거예요? 그런 것, 페이퍼워크 도와주라고 저희가 공간을 드리고 인건비도 드리는 것 아닙니까?

지원 자체도 안 했다는 건 놀라운 일이에요. 혼내셔야 돼요, 과장님. 귀찮았을까요?

그러면 더 혼나야 하지요. 이런 사업이 있는데, 사무국에서 직원들 예산 들여서 하는 이유가 뭐예요? 그런 행정 서브해달라고 하는 것 아닙니까?

그러면 쫙 맞춰서 8개 협회에 맞는 것, 되든 안 되든 일단 지원은 다 해봐야 할 것 아닙니까? 그런데 우리 과장님은 “아무도 지원을 안 했습니다. 그래서 안무가협회만 지원했습니다.” 이게 무슨…….

참 답답하네요. 안타까운 현실이지요, 이게. 그렇게 하면 안 된다는 겁니다.

그래서 안무가협회는 자기네 단체들이 의회에서 거론돼서 아마 협회 회장님이 저한테 전화를 하실 텐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여튼 제가 그분과의 친소관계를 떠나서 시 집행부, 문화예술과가 행정을 촘촘하게 하시라는 측면에서 쓴소리를 드립니다. 그리고 예총에도 유감을 표합니다. 예총 사무국은 더 분발해 주셔야 돼요.

이상입니다.

출처 경기 고양시의회 회의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