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고양시의회 발언
참고인 의원 발언
김은희 저희 요양병원 기준으로 일단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저희는 문봉동 데이터센터하고 경계면으로 밀착되어 있고 건물과의 거리는 38m입니다. 그런데 만약 데이터센터를 3년 동안 공사하고 그다음에 데이터센터가 실제로 가동되면서 위로 분출되는 열과 이런 것들을 생각하면 저희는 사실 입원 환자의 수익으로 병원이 운영되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런 일이 차츰 진행돼서 실행이 된다면 저희 환자분들이 우리 병원에 굳이 있으실 필요가 없지요. 그럼 저는 지난 14~15년 동안 유지해 오고 관리해 온 그런 요양병원에 대한 파산, 그것밖에 갈 수 있는 길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제가 좀 안타깝게 생각하는 것은 저희가 요양병원도 참 많고 요양원도 많습니다.
그런데 고양시는 앞으로 요양병원과 요양원의 수를 더 이상 증축하지 못하게 돼 있습니다, 늘리지 못하게. 그런데도 불구하고 고양시는 65세 이상 인구가 지금 한 18% 정도 되는데 35년이 되면 그것보다 훨씬 많은 25% 정도 되는 걸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그러면 그 많은 수요는 어디로 가야 되고, 저희처럼, 단지 전체 중에 경계면하고 밀접한 저희 병원하고 연세케어센터 같은 경우는 치명적이겠지요.
제가 병원 운영을 안 하고 여기 와서 이렇게 시위 현장 찾아다니고 문서를 제출하고 하는 이러한 이유에는 다 이런 이유가 있기 때문입니다. 파산한다고 보겠습니다, 저희 병원의 경우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