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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동대문구의회 발언

김세종 의원 발언

318회 제3행정기획위원회2023-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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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원 김세종위원입니다. 성해란위원님께서 말씀하신 홍릉 일대 바이오·의료단지 활성화 공약 말씀을 안 드릴 수가 없어서요. 아시다시피 바이오센터, 구한테 기여되는 게 냉정하게 따지면 없습니다.

시설을 대놓고 개방을 해서 주민들을, 참여를 쓸 수 있게 한다고 하지만 막상 가면 되게 폐쇄적으로 되어 있고, 실질적으로 회기동 주민들한테 돌아가는 어떠한 혜택이라든지 그런 거 찾기 힘든 게 현실입니다. 그러한 상황에서 사실 저는 이거 특구가 조정된다고 했을 때는, 이거 특구 조정된다는 소식을 어떻게 동대문구에서 이런 거 준비한다라는 얘기 듣고 제 주변에 있는 바이오 스타트업 업체라든지 이런 데에서 많은 관심을 표현해 왔어요. 그런데 저 역시도 막막해요.

이게 바이오 특구가 조정된다고 해서 솔직히 무슨 특구, 무슨 특구 많잖아요? 예를 들어서 경희대 앞에 학교 근처이기 때문에 교육특구 지정되어 있는데 냉정하게 교육특구라고 지정되어 있어서 살고 있는 주민 분들이라든지 거기서 학습을 하는 친구들한테 실질적으로 돌아가는 혜택들이 그렇게 와 닿는 게 아무것도 없거든요. 말이 교육특구지 동대문구에서 아마 단일 거리 내에 담배꽁초 제일 많은 데가 경희대일 거예요.

경희대 앞일 거예요. 그런 것들이 어떻게, 이거를 당당하게 저희가 동대문구에서 경희대 앞을 교육특구로 지정해 놓고, 제조업 허가 안 내주고 이렇다고 해서 거기가 교육특구 되고 이런 건 아니잖아요. 실질적으로 정말 홍릉 바이오 특구가 성공을 하려면 실질적으로 여기에 입주하게 되는, 그리고 바이오센터에서, 그리고 냉정하게 얘기해야 될 것은 바이오센터에서 4년 정도 육성돼서 바이오 쪽으로 큰 회사들이 동대문구에 남아 있을 이유 정말 없습니다.

전혀 없습니다. 홍릉 일대가 교통이 좋은 것도 아니고 그리고 옆에 키스트(KIST) 정도 끼어 있고 옆에 산업기술연구원 활용할 수 있는 거? 그런데 거기랑 연구 몇 개 같이 할 수 있다고 해서 홍릉에 남아 있을 필요는 전혀 없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정말 많은 고민을 해주셔야 될 것 같고, 실질적으로 여기에 바이오 하는 분들이 입주할 수 있는 요인들이 있어야 될 거라고 생각을 해요. 그런 것들은 공동연구단지가 될 수도 있을 것이고 아니면 정말로 바이오 쪽에서 정말, ‘하우스’라고 표현을 하죠. VC(venture capital)들이 모여 있는 그런 하우스들, 특히 바이오에 특화된 분들이 홍릉에 오히려 오셔서 그분들이 홍릉에 있는 바이오 업체들을 실질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어 준다든지 등등의 요인들이 있어야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의미 없는 특구가 되지 않기를 정말 진심으로 바라고요. 그리고 두 번째로 전통시장, 얼마 전에 저희가 경동시장도 갔다 왔지만 사실은 ‘다시 찾는 전통시장 활성화 추진’이라는 목표 아래 지금 일단은 결론적으로 보면 2023년도에 저희가 볼 수 있는 것은 주차장 확보 시설 현대화, 안전관리, 경영 현대화, 이런 표현하면 죄송하지만 늘 하던 것들의 반복인 거 같고요, 외부 익스테리어(exterior)에 치중하는, 실질적으로 이번에 경동시장이 이슈되고 죽어가던 청년몰이 활성화된 것도 결국은 콘텐츠 하나에 낙수효과 때문이었는데 저희는 지금 바뀌어야 된다고 생각하거든요. 이런 하드웨어적인 부분은 당연히 해야 되는 거고 하지만, 우리가 고민해야 될 건 어떠한 콘텐츠를 거기다가 투여해서 그 콘텐츠가 자기네들이 알아서 자생하면서 알아서 사람들이 그 콘텐츠를 소비하고 알려가면서 그런 미끼를 던져주는 걸 저희가 해야 된다고 생각하는데 그런 부분들이 너무 아쉽습니다.

그런 콘텐츠에 대한 고민이 좀 더 있었으면 좋겠어요. 단적인 예로 충남 같은 경우는 얼마 전에도 이슈가 되고 앞으로도 더욱더 가열차게 홍보를 하겠죠. ‘예산시장’ 활성화하겠다고 대놓고 ‘백종원’ 데려다가 활동을 펼치잖아요.

그 업체들을 뽑는 과정부터 함께 참여하게 시켜서, 그리고 방송까지 붙여서. 그 콘텐츠가 실질적으로 예산 투여는 얼마 안 될지언정 그 콘텐츠들 살아서 계속 돌아다녀요. 젊은 친구들에게, 그 친구들은 또 그거를 서로 소비하면서 또 경동시장에 와서 궁금한 걸 눈으로 확인하고 ‘백종원’이라는 사람이 이걸 골랐고 이 사람들의 맛은 어떨지 이런 것들을, 그렇게 살아나는 데를 너무나도 많이 봐 왔잖아요?

그런 것들을 저희가 여력이 있고 기회가 된다면 꼭 기회가 돼서, 그리고 어제 기사에서도 3월부터 경동시장에 푸드트럭 40대, 50대 할 수 있도록 노력을 하겠다라는 구청장님의 기사를 봤어요. 그런 것들과, 사실 지금 그거 되게 좋은 기회거든요. 그거를 누군가가 선정하는 과정부터 영향력이 있는 인플루언서(influencer)라든지 이런 젊은, 외식업 쪽에서 정말 젊은 인기 있는 분들이랑 협업을 해서 계속, 왜냐하면 그렇게 되면 엮기만 해주면 방송은 본인들이 알아서 끌고 들어올 거예요.

본인들이 본인들의 업적을 만들고 이미지가 될 수 있기 때문에. 그런 것들을 많이 같이 고민을 하셨으면 좋겠다는 바람이 있습니다. 이상입니다.

출처 서울 동대문구의회 회의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