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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성동구의회 발언

장지만 의원 발언

279회 제8행정재무위원회2024-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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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원 그리고 자원봉사활동 지원 조례에 관한 내용인데 저는 자원봉사자들에게 동기부여 하는 것은 매우 바람직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우리가 이 시점에서 고민 한번 해 보자는 차원에서 말씀드리자면 이전에 자원봉사자 활동은 센터도 마찬가지지만 그건 복지부의 소관이었거든요. 그런데 오래전에 어느 시점부터 행자부 소관으로 넘어왔어요.

저는 그건 사실은 동의합니다. 왜냐하면 자원봉사라는 게 복지시설에서만 이뤄지는 것이 아니라 주민이 살고 있는 지역사회에서 주민단체, 봉사단체들이 다 주민이 누구나 쉽게 이웃에서 하는 게 자원봉사 활동이 돼야 된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번 고민해 보자라는게 뭐냐 하면 자원봉사센터가 역할과 목적과 기능이 사람마다 생각이 다르다 보니, 무슨 뜻이냐면 이전의 자원봉사센터는 많은 봉사 복지시설들이 자원봉사를 할 수 있게끔, 자원봉사자들이 활동할 수 있게끔 지원하는 게 집중이었는데 최근 우리 자원봉사센터는 직접적인 사업을 하는 데 집중을 해 버려요.

그러다 보니까 어떤 현상이 일어나냐면 복지 분야에 있는 복지시설의 자원봉사자가 거의 한 3분의 1, 4분의 1로 줄었답니다. 불과 5년, 10년 사이에 복지시설도 변화했겠지만, 시대정신에 맞춰가지고, 여러 이유가 있겠지만 어쨌든 복지시설에서 봉사하시는 자원봉사자들이 이제는 복지시설에서 봉사하지 않으려고 해요. 자원봉사센터 쪽으로 다 집중이 되는 거죠.

그럼 자원봉사센터들은 그 자원봉사자가 몰려들면 그 지역의 시설에서나 필요로 하는 곳에 연결해 주는 게 1번 순서고, 두 번째가 필요하다면 직접 동아리를 만들고 직접 사업을 해야 되는 게 2번 순서인데 사실 1번과 2번이 바뀌다 보니 자원봉사센터가 직접 사업을 많이 하기 시작하는 거예요. 관공서와 직접적인 관련돼 있는 센터가 집중하다 보면 지역에 있는 다른 시설들은 열악해질 수밖에 없는 거거든요. 자원봉사센터가 너무 일 열심히 잘하고 있다는 거 제가 알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역에 있는 많은 자원봉사자들이 활동할 수 있는 이런 시설들하고 성동구의 자원봉사에 대한 방향성과 서로의 역할과 기능에 대해서 저는 수시로 토론회와 간담회들을 해야 한다고 생각을 해요. 그래야지 여러 기관들과 서로 협력할 수 있는 신뢰성이 형성된다고 생각을 합니다. 이번에 동기부여를 하고 이런 거 다 좋습니다.

복지시설에서 봉사하시는 분들도 혜택을 보기는 보잖아요. 그러나 이 혜택에서 적극적으로 협력할 수 있게끔, 소외되지 않게끔 함께 고민하고 복지시설 쪽에서 얘기하는 아쉬운 점이 뭔지에 대해서 귀담아들을 수 있는 그런 간담회들을 꼭 우리 센터가 게을리하지 않았으면 하는 바램에서 말씀을 드렸습니다.

출처 서울 성동구의회 회의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