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지역: 지도에서 선택2026년 9월 12일 토요일
우리동네 지방정부

지방의회 회의록을 사실 그대로

서울 성동구의회 발언

장지만 의원 발언

279회 제2예산결산특별위원회2024-06-26

장지만 의원 프로필 보기 →

위원 장지만 위원입니다. 제가 올해 들어와서 5분 발언을 이와 관련해서 두 차례 했던 것 같은데요. 두 차례가 사실은 자세히 보면 비슷한 것 같아도 좀 다릅니다.

하나는 체육시설, 복지시설에서 이왕이면 운영하고 있는 셔틀버스에 대해서 연계 협력 방안을 강구하자라는 거였고, 그 이전에 5분 발언했던 것은 성동구가 15분 도시를 만들기 위해서는 공공버스를 도입할 필요가 있겠다라고 하면서 제가 전국에 있는 지자체의 사례들을 많이 조사했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이번 우리 행정에서 이 사업을 준비하면서 저는 정말 필요하다고 생각을 하는데 이 과정 속에서 절차상이 아니라 우리 행정에서 표현하는 방법들이 매우 잘못, 적절치 못하다라는 말을 했던 거예요. 무슨 얘기냐면 왜 이 사업이 그렇게 필요로 하는데 이렇게 설명할까 제가 이런 질의를 했던 거예요.

하나를 예를 들어볼게요. 옛날에 마장동축산물시장에 유지처리장을 만들기 위해서 굉장히 갈등이 많았었잖아요. 결국은 못 만들었습니다.

왜냐하면 우리 행정에서 그때 당시에 유지처리장 사업명을 뭐라고 하셨냐면 동물잔해물 폐기처리장이라고 해 버렸어요. 주민들이 난리가 났죠. 그 단어를 듣자마자 그냥 설명을 들을 필요가 없었던 거예요.

그래서 결국은 저부터도 주민들하고 같이 설명을 요구하고 그랬던 것 같은데 들어보니까 그런 건 아니었어요. 그런데 이름을 그렇게 직설적으로 사용하다 보니까 이건 서로가 협의할 여지를 못 만들어 내는 거예요. 이 사업 같은 경우를 다시 한번 들어가 볼게요.

저는 왜 용산구 사례를 들었는지 모르겠어요. 지방자치단체 지방까지 굳이 얘기하지 않더라도 이런 광역단위에서 하고 있는 사례들이 되게 많이 있었거든요. 서울만 해도 용산구만 있는 게 아니라 서초구도 하고 있고 다 해요.

그래서 몇 가지 사례들을 뽑아봐서 이런 것들에 대해 효율적인 좋은 방법들을 묶어서 우리 성동구는 하겠다라고 설명을 하시면 좋았을 텐데 용산구만 자꾸 얘기를 하니까 오해가 쌓이고 설명하기가 조금 어려워지는 거예요. 그리고 두 번째는 사업명이 자꾸 민간업자와 충돌할 수 있는 그런 오해를 살 수 있는 제목인 거예요. 그래서 사실은 제목이 직설적이기 때문에 이해하기가 좋아요.

그렇지만 그 용어를 그대로 사용하다 보니까 민간마을버스와 당연히 충돌하지 않을까라는 걱정을 할 수밖에 없는 거예요. 그래서 저는 정말 필요로 하는 사업인데 이런 단어와 설명을 너무 직설적으로 하다 보니까 이런 것들이 불필요하게 오해를 사고 충분하게 행정에서 고민하는 것들이 전달이 안 되는 것들이 있어요. 분명히 말씀드리지만 그때 당시에 저한테도 설명하실 때 자꾸 왜 용산구만 가지고 설명을 하느냐, 용산구 사례는 문화체육사업이거든요.

서초구 사례는 다른 사례거든요. 또 다른 구는 또 다른 사례거든요. 그래서 이걸 묶어 가지고 장점을 살려 가지고 우리 성동구는 한다라고 설명을 했어야 되는데 자꾸 저는 이런 설명들이 조금 약하다 이런 생각을 하는 겁니다.

자꾸 제가 집행부를 보호해 주려고 하는 것이 아니라 이런 사업을 고민하고 만들 때는 정말로 첫 단추부터 잘꿰야 된다라는 말씀을 드리는 겁니다. 이상입니다.

출처 서울 성동구의회 회의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