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대문구의회 발언
손세영 의원 발언
아니, 그걸 별도로 말해주시는 게 아니라 이 자리에서 말씀을 해주시라고 구정질문 답변의 시간이 있는 거예요. 이미 구정질문은 그때도 되게 디테일하게 말씀을 드렸어요. 그래서 왜 그거를 특수제작하는 캔을 제작한 건지, 원래 그 업체가 그 캔이 있었던 것도 아닌데, 그렇기 때문에 거기서 수익이 나지 않았다고 그렇게 답변이 왔다니까요?
제가 분명히 자료요청을 했을 거 아니에요? 그럼 분명히 맥주를 판매하면 수익이 났을 텐데 그 수익은 어디다 썼냐니까 그걸 특수제작하는 바람에 이익을 본 게 없대요. 그럼 왜 그걸 대체 특수제작했냐고요?
그러니까 그런 거를 제가 구정질문할 때 이미 추가질문 시간까지 통해서 말씀을 드렸잖아요? 그러면 오늘 이 자리에서 그걸 명확히 답변을 주셔야지, 그걸 개인적으로 답변을 주실 게 아니라 공개적인 답변을 원하기 때문에 구정질문을 한 거예요. 아니, 왜 저희 의원님들이 구정질문을 한다고 생각하시는 거예요?
개인적인 답변을 요하는 거면 개인적으로 사무실로 부르거나 이렇게 해서 말씀을 나눴을 거예요. 공개적인 답변을 원하기 때문에 구정질문을 하는 거고, 구정질문할 때 하루 이틀 준비해서 하는 거 아니에요. 한 달, 두 달 그 이상의 시간을 들이고, 계산을 하고, 자료를 수십 개를 받아서 구정질문을 하면 이런 공식적인 자리에서 명확하게 답변을 해주셔야죠.
자꾸 개인적으로 얘기를 해주신다는데 구정질문 제가 오늘 한 거 아니잖아요? 이미 지금 뭐야, 두 달 됐잖아요? 그랬으면 그 두 달 동안에 명확한 답변을 오늘 이 자리에서 저는 해주실 거라고 생각을 했어요.
제가 엄청 구체적으로 구정질문 했잖아요? 제가 맨날 복지 구정질문하고 답변도 제대로 공식적으로 못 들어서 복지과 안 하잖아요, 행정과만 해요. 제가 이런 자리를 통해서 명확한 답변을 들으려고 하는 거예요.
그럼 국장님이나 과장님도 그 격에 맞게, 정성에 맞게 명확한 답변을 준비해 오셨어야죠. 개인적으로 얘기해 주실 거면 제가 구정질문 뭐 하러 하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