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지역: 지도에서 선택2026년 9월 12일 토요일
우리동네 지방정부

지방의회 회의록을 사실 그대로

서울 동대문구의회 발언

정성영 의원 발언

326회 제3행정기획위원회2024-01-29

정성영 의원 프로필 보기 →

위원 과장님 답변은 잘 들었어요. 물론 한 학교에 시설비라고 해서 10억씩, 15억씩 줄 수는 없어요. 그건 서울시에서 받을 수도 있고 교육청에서 받을 수 있으니까 그렇게 하더라도 문제점이 뭐냐면, 내용을 보니까 지금 내용 중에서 겹치는 게 많아요.

제가 봤을 때 쪼개기를 다 했어, 쪼개기를. 그러니까 400, 500, 300, 200 막 쪼개서 품목 수를 늘려서 똑같은 내용을 많이 받아가요. 그런데 이거는 실질적으로 학교에서 어떻게 쓰는지 우리 동대문구에서 확인이 제대로 안 돼요.

보면 거의 학교마다 똑같아요. 그리고 예를 들어서 학교에 보면 1인 1학기 교육이라는 게 있는데 어디 학교는 400, 어디 학교는 500, 어디 학교는 800 이렇게 막 나와요. 물론 학생 수가 틀려서 그럴 수도 있겠죠.

그렇지만 전체 학생이 다 받지를 않아요, 1인 교육을. 그런 내용도 있고, 학교에 오케스트라 프로그램 지원을 한다고 했는데 그것도 학교마다 금액 차이가 다 있어요. 어디는 400, 500, 어디는 900, 어디는 1,500.

그리고 오케스트라 운영비가 다 나와요. 800, 900에서 1,000만원, 1,200만원, 1,500만원. 없는 학교는 있고 있는 학교는 똑같이 받아가요.

확인해 보셨습니까? 오케스트라 학교에서 운영을 해서 오케스트라 연주 한 번 들어봤어요? 그래서 본 위원은 생각이 그렇습니다.

토요일 날 이필형 구청장하고 운동부를 찾아갔습니다, 중학교 운동부. 지난번에 체육진흥과 업무보고 할 때 동대문구 48개 초·중·고 중에서 운동부가 있는 학교를 전수조사를 하라고 제가 예산심의 할 때 했어요. 그런데 아직 안 했어요. 2월, 3월에 하겠다고 했는데 꿈나무육성을 한다고 맨날 해놓고 그런 거는 지원이 하나도 없어요.

학교에다가 교육경비지원 신청을 하라니까 그거는 신청 못 한대요. 왜, 그거는 사격부 하면 사격부한테 다 줘야 되니까. 학교에 교장, 교감, 행정실장이 못 움직이니까.

그런 점이 있습니다. 그래서 구청장을 모시고 학교 운동부를 찾아가 봤어요. 1년에 교육청에서 200만원, 300만원을 지원 받아서 그걸로 전국대회 나가야지, 시합 나가야지, 겨울에 단체 합숙훈련 해야지, 맨날 모자라니까 게네들 키우려고 학부모들이 다 내는 거예요, 축구부도 그렇고 사격부도 그렇고 체조부도 그렇고.

그러면서 무슨 동대문구 체육회에다가 예산을 지원해서 해외여행까지 다니고 이런 실태를 왜 만드나 이해가 안 갔어요. 그래서 동대문구 체육회에 ‘유관오’회장 데리고 왔었어요. 실질적으로 꿈나무육성을 시켜서 걔네들이 성장을 해서 실력이 향상되고 동대문구에서 전국대회 1, 2, 3등 하고 중학교, 고등학교 잘 가서, 대학교 가서 우리나라 대표선수가 됐을 때는, 옛날에 은석초등학교 ‘이상화’처럼 동대문구가 빛나는 겁니다.

여기 보면 그런 게 하나도 없어요. 교육경비에서 하나도 나간 게 없습니다. 생각도 안 했죠.

그리고 아까 존경하는 성해란위원님께서 말씀하실 때도 했지만 교육경비 공무원 여러분 주머니에서 주는 돈 아닙니다. 세금으로 주는 거예요. 이거 할 때 제대로 파악하시고, 그리고 그분들이 신청해서 요구하고 면담할 때는 밝고 상냥하게, 갑질하지 마시고.

이게 있잖아요, 학교에 교장선생님이나 교감선생님이나 행정실장이나 여기 동대문구청 교육지원과 직원들하고 대화한 내용이 학부모 회장, 운영위원장한테 다 나가요. 그러면 욕하는 건 저희 욕하는 게 아니고, 공무원 여러분 욕하는 게 아니고 구청장 욕을 합니다. “무슨 준다면서 이딴 짓을 하냐고.” 왜, 구청장 욕을 먹여요?

그런 짓 안 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지금 교육지원과에서 2021년부터 2023년까지 받아봤는데 확인 한번 해보세요. 딱 보니까 겹치는 게 너무 많아요.

그래서 올바르게 교육경비 지원할 수 있도록 하시고, 본 위원이 지난번에 전 과장님한테 말씀을 드려서 미디어센터 활성화 방안을 찾자. 그래서 4개 초등학교를 미디어센터에서 교육을 했습니다. 3개, 군자, 안평, 홍파.

전교생이 버스 타고 다 왔어요. 한 달 동안 교육을 받습니다. 그랬을 때 애들이 즐거워하고 그거를 실험하고 또 미디어센터 홍보가 되니까 엄마들이 찾아오고 할머니들이 찾아오는 모습을 봤습니다.

좀 더 활성화 있는 방안 찾으셔서 교육경비 지원할 수 있도록 해보세요. 어떻습니까?

출처 서울 동대문구의회 회의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