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성동구의회 발언
이현숙 의원 발언
위원 위원장님, 저는 개인 의견에 대해서 발언하는데요. 위원장님이든 국장님께든 의견을 전달하고자 하는데, 지난번에 송정동에 스마트헬스케어의 개소식을 갔어요. 그런데 그게 11시에 시작이었습니다.
그런데 보니까 10시 49분에 이미 커팅식을 준비하려고 다 해놨더라고요. 그래가지고 동료 위원님께서 제가 송정동에 이미 도착해 있었으니까 얼른 연락을 주셔서 갔더니 사진을 못 찍을 뻔해서가 아니라 물론 그때는 어떻게 타이밍이 잘 맞아서 기념사진을 촬영했는데, 행사가 11시면 11시에 시작해야 되는 게 맞지 않을까 싶었고요. 구청장님만 오시면 행사가 진행되는 건 아니잖습니까?
본 위원이 꼭 곡해하는 건 아니지만 당연히 그렇게 생각할 수밖에 없었어요. 그런데 그때 당시가 물론 조금 특별한 상황은 있었습니다. 그 도로가 너무 복잡해서 혼동은 있을 수 있었지만, 본 위원이 그때만을 얘기하는 게 아니라 행사 시간이 성동타임이라는 게 있다, 라는 얘기입니다.
구청장님 도착하는 시간이 개회식은 절대 아닌 거죠. 그런데 구청장님이 예를 들면 지각했다고 하는 생각 많이 하겠습니까, 아니면 바쁘시겠다, 라는 생각을 본 위원도 한단 말이죠. 예전 더운 여름에 행사를 시작하지 못하고 뜨거운 뙤약볕에 계속 기다리고 있었어요.
그런데 도착을 못 하신 거예요. 그러면 시나리오를 먼저 계획해서 온 분들이 먼저 개회식을 시작하고 조금 늦었을 때 타이밍을 시작 시나리오로 갖고 있다가, 그 많은 사람들이 뙤약볕 밑에서 계속 기다렸습니다. 그런데 그때는 그냥 넘어갔죠.
물론 그때 “왜 늦게 시작하느냐?” 볼멘 목소리를 하신 분들이 계셨었어요. 살곶이 밑에서, 그 살곶이다리 밑에 운동장에서 그 뜨거운 가운데요. 좋습니다.
걷기 대회가 이번에 언제 하는지 혹시 파악됐는지 모르겠네요. 걷기 대회에서 10시 시작이었습니다. 본 위원이 정확하게 기억하기에는 10시였는데 또 구청장님하고 또 국회의원께서 10시에 도착해서 주민분들한테 인사를 하시는 거예요.
인사하실 수 있죠. 그런데 20분 기다렸습니다. 진행하는 분들 그 무대 그늘 밑에서 진행하시고, 저 기다리는 건 괜찮은데 제가 뒤를 딱 돌아보니까 3~4살 된 여자아이가 땀을 뻘뻘 흘리면서 기다리고 있더라고요. 10시에 했으면 진행하는 사람들이 10시에 해야지, 다 구민들하고 인사할 때까지 기다려야 되는 거는 그거 미성숙한 거 아니겠습니까?
행사의 개념에 시간이 얼마나 중요해요. 국장님께서 이거 분명히 집행부에 전달해 주시기 바랍니다. 20분 기다렸고요.
그런 게 2번 있었고요. 이번에도 도착했는데, 저는 분명히 늦지 않았는데 나중에 보니까 기념식 사진이 올라오긴 올라왔더라고요. 제가 그 자리에 없었어, 가 아니라 아니, 행사 개념의 시간이 그렇게 붙잡아 가면 안 되지 않겠습니까?
그래서 제가 타 구 의회에다 “행사 어떻게 하느냐?" 문의를 했어요. 그분 말씀 그대로 인용해 드립니다. “저희 구 같으면 큰일 납니다."라고 이야기하셨어요.
이거는 인간미 있고 여유미의 의미가 아니라 저는 행사 개념의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토요일 같은 경우 이번에 굉장히 바쁘잖아요. 그래서 결혼식이 있어서 주관 부서에다 제시간에 시작해 달라, 미리 연락했어요.
그다음에 우리도 행사가 있고 개인사가 있지 않겠습니까. 그런데 굳이 구청장님 오실 때까지 기다려야 되고 딜레이 될 필요가 없다고 저는 생각하는 거예요. 그거는 아까 제가 말씀드린 대로 성숙한 길 아니겠습니까.
국장님, 왜 그걸 계속 많은 사람들이 기다려야 돼요? 저는 누구에게나 1분은 똑같이 소중하고 똑같은 개념입니다. 그리고 분명히 저희가 다음 스케줄이 누구나 또 있다는 거죠.
그러니까 시나리오를 짜라고 하세요. 구청장님이 지각은 아니고 바쁘신 일정 가운데 늦게 도착하면 먼저 개회 시작하시고 구청장님의 순서는 차후로 간다고 해도 어느 누구도 어느 주민분들도 거기에 대해서 컴플레인 안 할 걸요. 오히려 “시간 개념이 있네."라고 생각을 하실 겁니다.
걷기 대회 이번에 반드시 말씀해 주셔서요. 그늘 밑에서 행사하시는 분들 위주 아니고요. 20분 동안 앉아가지고 계속 기다리셨단 말이에요.
국장님, 그거 2번입니다. 말씀해 주시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