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성동구의회 발언
장지만 의원 발언
위원 열 분이에요? 그러면 한 분 안 나오셨는가 봅니다. 아홉 분의 의견을 다 들었는데 공히 똑같은 얘기를 합니다. “위원님 최근에 1노선을 바꾸면서 상황이 완전히 바뀌었습니다.”라고 해요. "무슨 얘기냐?" 그랬더니 한 번 운행할 때 30명에서 40명이 탄대요.
예전에 우리 위원님들부터 시작해서 제가 봤을 때 한두 명 타면 많이 탈까 말까, 그래서 참 민망했었는데, "최근에 왕십리역 정거장을 바꾸면서 2∼3주 안에 너무 많이 바뀌었다."라는 거예요. 그래서 이 아홉 분이 똑같이 저한테 다섯 가지를 건의했습니다. 그중에 단기간에 할 수 있는 것들 세 가지만 제가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물론 아침부터 저녁까지 매 시간마다 이용자가 많지는 않겠죠. 출퇴근 시간 중심으로 많다, 라는 거 감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이용자가 많을 때는 앉을 의자가 없다는 거예요. “정말 그렇게 많냐?” 똑같이 그 얘기를 해요.
특정 시간대에 그리고 요즘은 갑자기 2~3주 안에 그렇게 늘어났대요. 그래서 급정거할 때 위험하다는 거예요. 그래서 손잡이를 만들어 달랍니다.
그런데 지프차이기 때문에 어렵겠죠. 그렇지만 협의를 잘하셔서 마을버스에 일어나 있을 때, 급정거했을 때 손잡이 없어서 너무 위험해서 기사님들이 혹시 이거 법적으로 문제 걸릴까 봐 걱정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손잡이 꼭 만들어 달라고 제안하셨습니다.
두 번째는 요즘 청소년들이 많이 타다 보니까 “마을버스와 시내버스는 와이파이가 되는데 왜 여기는 와이파이가 안 되냐?”라고 얘기를 한답니다. 저도 몰랐는데 요즘 기사님들이 그거 설명하느라고 굉장히 혼쭐난다고 합니다. 젊은 친구분들이 와이파이 설치해 달랍니다.
세 번째는 "노선을 바꾸고 나서 한 번 돌 때 한 번 돌고 나서 다음 출발할 때 15분 쉬는 시간이 보장됐었는데, 지금은 한 번 돌 때 그 시간에 들어오기 어렵다."라는 거예요. 그래서 지금은 5분 쉬기도 어렵답니다. 물론, 한두 번의 의견이지만 아홉 분 다 공히 얘기했지만 그래도 좀 감해서 들어주시면 좋을 것 같고, 그 얘기는 왜 그럴까, 라고 생각해 보면 저도 공공버스를 지켜보니까 내려주고 출발하기 바쁘더라고요.
그런데 타시는 분들이 교통 취약 약자들이잖아요. 내릴 때까지 기다려야 되고 앉을 때까지 기다려야 되는데 한 바퀴 도착할 시간이 타이밍이 있다 보니까 빨리 내려주고 빨리 출발해야 되는 지금 부담감을 느낀대요. 이용자가 많이 없었을 때는 괜찮았는데 이용자가 한 번 내린 정거장에서 한 다섯 명 이상 내려버리면 시간을 못 맞추다 보니까 굉장히 기사님들이 초조해진답니다.
그 얘기는 다 종합해서 들어보면 최근 한 달 사이에 이용자가 많이 변했다, 라는 거예요. 최근에 이제 소문이 나면서 이용률이 갑자기 늘기 시작했다, 라는 겁니다. 그래서 이 부분을 기사님들하고 다시 간담회하셔서 실질적으로 늘어나는 데이터를 검토하셔서 반영할 수 있는 것은 반영해 주시고, 네 번째는 이건 지난번에도 말씀드렸는데 예산 반영이 어려워서 이번에 안 된 것 같은데 우리 종점이 복합문화센터와 용답 거기잖아요.
그런데 기사님들이 "쉴 곳이 없다 보니까 도시락을 싸 오면 도시락을 먹을 장소도 없다."라는 거예요. 그러면 컨테이너라도 하나 갖다 놓고 기사님들이 물건을 보관하거나 또 차 운행에 필요한 오일이나 이런 것도 보관할 곳이 필요한데 그런 컨테이너도 하나도 없다, 라는 거예요. 그러면 도시락을 어디서 드시냐, 그러니 급하게 그 길가에서 드신다, 라는 거예요.
과장된 얘기도 있겠지만 컨테이너 정도는 당연히 종점에다가 6m짜리 아니면 3m짜리라도 하나를 설치해 주는 게 맞겠다. 예산을 기획예산과가 어려워서 지난번에 올렸지만, 반영이 안 됐을 거라고 생각되는데 이번에 추경이 있다면 분명히 기사님들의 복리부터 먼저 챙기는 방법이 필요하고, 급여 문제도 얘기했지만 그건 제가 이 자리에서 얘기하지 않겠습니다. 왜냐하면 그건 너무 이른 얘기고 더 활성화됐을 때 그건 얘기해야 되는 사항이고, 방금 말씀드렸던 네 가지 정도는 현장의 상황이 어떻게 변했는지 체크해 본 다음에 충분히 검토해 보아야 될 사항이라고 생각해서 제가 지난번에 상임위 회의 때 얘기하고 이후에 현장 실무자, 현장의 주민들과 만나면서 느꼈던 걸 다시 한번 말씀드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