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성동구의회 발언
장지만 의원 발언
위원 장지만 위원입니다. 지난주에 마장중학교에 다니는 조손가정의 할머니께서 저한테 찾아오셨습니다. “손녀 때문에 중학교 1학년인데 학교 적응이 어려워서 어떻게 하면 좋겠냐?”라고 했을 때 제가 어떻게 상담했냐면 “공교육에서 버틸 수 있는 데까지는 최대한 버티는 게 현실적으로 가장 좋은 것 같습니다.”라고밖에 말을 못 했던 것입니다.
무슨 이야기냐 하면 교육적인 측면에서 여러 가지 대안을 하겠지만 불가능한, 현실적으로 어려운 원론적인 얘기만 할 수는 없었기 때문에 그렇게 말씀드렸는데, 지난주에 조례를 오늘 회의를 앞두고 검토하다가 이 안건을 보고 다시 전화를 드렸습니다. “성동구에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라는 게 있는 것 같습니다. 1년에 중고등학생 검정고시를 몇십 명씩 합격을 시키고 있는 것 같습니다.”라고 했더니 상담을 받으러 가보시겠다고 하는 겁니다.
말씀드리고 싶었던 것은 저도 몰랐던 것입니다. 학교 선생님들도 모르는 겁니다. 그래서 이왕 이렇게 시설로 승격 아닌 승격처럼 되어 있으니, 이제는 성동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안에 있는 프로그램이 아니라 독립된 시설로 명칭이 되었으니 이 시설 명칭이 지역사회에 그리고 학교에 당연히 알려지기를 원하는 거고, 우리 성동청소년문화의집에도 대안학교가 시설 안에 프로그램처럼 되어 있잖습니까.
이 프로그램처럼 되어 있는 것보다는 독립된 시설로서 예산을 받고 체계적으로 운영되는 것이 우리 지역사회에도 하나 있었으면 좋겠다라는 부분이었습니다. 이 안건을 보고 되게 감사했던 부분은 대안학교를 상담 안으로 말씀드리고 싶었지만, 현실적으로 가까운 데는 없고, 있다 하더라도 사설 대안학교는 사실 비용이 만만치 않고 그런데 공공에서 운영하는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가 우리 성동구에도 있다, 라는 부분을 우리 주민들이 알았으면 좋겠다, 라는 말씀드리고 이 부분이 학교에도 적극적으로 홍보가 되었으면 좋겠다 말씀드립니다. 더불어서 이왕 시설되었으니까 인력에 대한 부분, 지금 성동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를 포함해서 13명으로 되어 있는데 이게 학교로서의 기능을 할 수 있을 만큼의 인력적인 지원이 되고 있는지 다시 한번 적극적으로 검토를 부탁드리겠습니다.
이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