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진안군의회 5분자유발언
김광수 의원 5분자유발언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그리고 동료의원님들과 전춘성 군수님을 비롯한 공직자 여러분. 초록의 싱그러움과 향긋한 봄꽃이 완연한 4월, 건강하신 모습으로 제268회 임시회에서 여러분을 뵙게 되어 매우 반갑습니다.
만물이 생동하는 봄이 왔지만 코로나로 인해 봄의 기운을 맘껏 누리지 못하는 춘래불사춘의 상황이 매우 안타깝습니다. 다행스럽게도 지난 2월 26일부터 시작된 코로나 19 백신접종은 마스크 없는 일상으로의 회복을 향한 희망이 되고 있습니다. 집행부에서는 속도감 있는 접종과 더불어 불안과 불편없는 접종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시기 바라며, 집단면역은 접종자 수치로만 구축되는 것이 아니라 반드시 나아질 거라는 믿음과 신뢰가 중요하다는 것을 군민 여러분들에게 충분히 설명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코로나 19로 인한 경기침체 극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상반기 신속집행을 적극추진한 결과 3월말 기준 집행실적에서 신속집행 및 소비, 투자 분야 각각 모두 도내 1위를 달성하는 등 코로나 19 극복을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주신 전춘성 군수님을 비롯한 공직자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지난 2월 1일 미얀마 군부의 쿠데타로 인하여 전 세계가 분노하고 있습니다.
불법으로 장악한 권력으로 쿠데타를 반대하는 자국민들에게 실탄을 사격하는 등 유혈진압을 서슴지 않고 인간으로서의 존엄성마저 훼손하고 있습니다. 미얀마는 현재 피 흘리는 국민들의 절규로 가득하고 사망자 또한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는 실정입니다. 유엔 인권 이사회와 유럽 미국 등 국제사회가 유혈진압에 대하여 규탄을 표명하고 우리 정부 역시 미얀마에 최루탄과 군용물자 수출을 금지하는 등 대응에 나서고 있습니다.
과거 우리는 민주주의 실현을 위해 뼈를 깎는 노력과 희생을 치른 바도 있습니다. 현재 미얀마의 모습에서 과거 우리가 경험했던 대한민국의 모습을 떠올리시는 분들 역시 많을 것입니다. 미얀마 국민들을 아무리 탄압해도 민주화를 염원하는 국민들의 간절한 마음까지는 꺾을 수 없을 것입니다.
겨울이 지나고 봄이 오듯이 끝내는 민주주의가 승리할 것입니다. 미얀마 국민들의 시련이 숭고한 밑거름이 되어 민주주의라는 찬란한 꽃을 피울 수 있기를 염원해 봅니다. 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공직자 여러분. 오늘부터 23일까지 12일간의 일정으로 개회되는 이번 임시회에서는 군정에 대한 질문과 2020년도 행정사무감사 지적사항에 대한 처리결과를 보고 받을 계획이며, 주요사업장에 대한 현지 확인과 조례안을 비롯한 각종 안건 심사가 있을 예정입니다. 동료 의원님들께서는 군민의 목소리가 군정에 잘 반영되는 의미 있는 회기가 될 수 있도록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해주시기 바라며, 집행부에서도 의회에서 제시된 의견이나 대안들이 군민의 뜻을 담고 있음을 유념하여 관련 업무 추진 시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야외 활동이 많은 영농철 건조한 날씨와 바람으로 작은 실수에도 자칫 대형 산불로 이어지기 쉬운 상황이므로 집행부에서는 산불취약지역에 대한 산불감시 활동을 강화하고 각종 시설물에 대한 철저한 안전점검과 적극적인 산불예방 활동에 만전을 기해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아울러 군민 여러분들께서도 영농활동을 비롯한 일상 생활현장에서 안전수칙을 반드시 준수하시고 산불예방에도 적극 동참해 주시기 바랍니다. 사랑하는 군민 여러분.
거리에 봄꽃이 만발하면서 우리의 마음을 설레게 하지만 백신접종이 마무리 될 때까지 조금만 더 조심해서 방역수칙을 지켜주시고 접종에 적극 협조해 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군민의 곁에서 함께 소통하며 책임감 있는 의정활동으로 군민의 삶에 힘이 되는 의회가 될 것을 약속드리며 군민 여러분의 아낌없는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늘 행복하고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