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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동대문구의회 발언

손세영 의원 발언

341회 제1복지건설위원회2025-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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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원 그러니까 디지털동행플라자, 그렇게 따져서 일단은 이문종합사회복지관 같은 경우는 디지털동행플라자가 들어오면서 본인들이 쓸 수 있는 프로그램실을 다 잃어버렸어요. 그러면 복지관 입장에서는 공간이 없기 때문에 실질적으로 복지관이라는 말이 무색하게 그 시설을 유지할 수가 없는 거고 디지털동행플라자 같은 경우는 입지 여건 자체가 중장년층이 많은 동네가 아니에요. 그건 이미 교육장을 통해서 증명이 되고 있다니까요.

휘경동, 이문동 쪽에는 디지털 교육을 할 수 있는 교육장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운영이 안 된다니까요, 다수가 운영을 하지 않아요. 지금 7월부터 11월까지 14회밖에 운영 안 했는데 용두동이랑 지금 하면 5배 정도 차이가 나는 거예요. 그러면 그렇게 이용이 되지도 않는 데다 또 중장년층이 이용하는 시설을 갖다 넣어 놓는 거예요.

그 수요가 나오겠습니까? 맞지 않는 시설이 맞지 않는 공간에 배치돼 있다고 구정질문을 드린 거예요. 그러면 지금 디지털동행플라자 같은 경우가 만약에 예를 들면 만들어져요.

그러면 중장년층이 많고 디지털을 체험할 수 있고 교육을 할 수 있는 노인 인구가 많은 곳에 배치가 돼야죠, 우리가 어떤 행정이나 시설의 편의성을 위해서 기존에 공사되고 있는 공간에 집어넣을 게 아니라. 한 번 이 시설이 만들어지면 이 공간을 이동할 수가 있습니까? 없잖아요.

그러면 애초에 시설 첫 단계부터 맞는 공간에 넣어야 되는데 그게 전혀 고려가 되지 않고 있다니까요. 만약에 청량리나 제기동에 많아, 그래서 실제적으로는 용두 교육장이 너무 붐벼서 이거를 이쪽에 조성하면, 그래도 가까운 공간에 조성을 해야지, 그런데 그때도 제가 질문을 하니까 구청장께서 말씀하시기를 지하철 타면 5분도 안 걸리고 도보 10분 거리래, 거길 누가 가냐고요. 거기를 갈 수 있으면 왜 용두 교육장에 계신 분들이 거기서 대기를 타고 계시겠어요, 그냥 지하철 타고 휘경 교육장으로 가시면 돼요.

안 가신다니까요, 그 정도 공간이. 그러면 버스 타고 지하철 타고 20분 되는 거리를 교육을 받으러 가지는 않잖아요. 그런데 우리는 그런 공간에 또 조성을 하는 거예요.

그리고 이미 용두 교육장이 있잖아요. 아니, 휘경 교육장이 있잖아요. 그런데 같은 비슷한, 물론 비슷하지 않고 더 세련된 시설이죠.

더 현대화된 시설을 비슷한 공간에 계속 그냥 만들고 있는 거잖아요. 그것도 지금 잘못된 거잖아요. 한 번 만들면 아예 변경이 될 수가 없는데, 그러면 다른 공간에 만들면 더 많은 수요자가 발생할 수 있는 시설을, 저는 이 시설이 나쁘다고 말씀드리는 게 아니에요.

디지털동행플라자 만드는 거 너무 좋고 이렇게 해가지고 또 새로운 시설이 우리 관내에 들어온다는 거 너무 좋아요. 그런데 맞지 않는 곳에 위치하니까, 그러면 당연히 수요와 공급이 맞지 않는다는 거죠. 그러면 이 공간을 여기에 배치하면 안 된다는 거죠.

어떤 공간이 구성됨에 있어서 우리의 편의를 볼 게 아니라 주민의 편의를 봐야 되는데 주민의 편의는 하나도 고려하지 않고, 그리고 거기 보도 자료도 그렇게 났더라고요. ‘새로운 시설 들어와, 그러니까 너무 좋다.’ 이런 식으로 만들면 저희 지역에 아무 발전이 올 수 없잖아요. 어떤 시설이 들어올 때 좀 중·장기적으로 그 공간과 위치 선정에 맞는 데를 해서 비전이랑 전략을 수립해서 들어와야지 그냥 임의적으로, 현재 이문동에 공사를 하니까 그냥 거기다 집어넣고, 그리고 찾아오든 안 찾아오든 그냥 주민이 알아서 하세요.

불편해도 오고 싶으면 오시고 불편해서 오기 싫으시면 오지 말라는 것밖에 더 되냐는 거죠.

출처 서울 동대문구의회 회의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