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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보령시의회 5분자유발언

박금순 의원 5분자유발언

220회 제개회식2019-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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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경하는 보령시민 여러분! 그리고 동료의원 여러분! 자리를 함께 하신 김동일 시장님을 비롯한 집행부 공직자 여러분!

반갑습니다. 황금 들녘이 너울거리는 풍성한 가을을 맞이하여 제220회 보령시의회 임시회를 개최하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합니다. 아울러 시정발전을 위해 지역 곳곳의 민생현장을 찾아서 주민들의 어려움을 살피며, 활발하게 의정활동을 펼쳐주신 동료의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또한 우리나라에 영향을 끼친 태풍의 수가 역대 최다였음에도 불구하고 우리지역에 큰 재해 피해가 없도록 자연재해 예방활동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전국 확신이 우려되고 있는 아프리카돼지열병 차단 방역에도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관계 공무원의 노고에 대하여 치하를 드립니다. 이와 함께 보령시가 교통오지라는 불명예를 떨쳐버리고, 사통팔달의 도로망을 갖출 수 있도록 철도, 도로, 항만 등 지역의 주요 현안SOC건설을 위해 예산확보 등 발 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는 김동일시장님께도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서해안과 백제문화권 관광 활성화를 위해 추진했던 보령 공주 간 국도 36호는 연내 완공, 개통될 예정이어서 대전과 세종 등 충청내륙에서 서해안까지 걸리는 시간을 30분 이상 단축해 관광산업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국도 40호 보령 부여 간 확·포장과 서해안 관광벨트를 가시화할 국도 77호 보령 태안 해저터널 및 연육교도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습니다. 특히 이번 하반기 주요사업장 방문에 포함되어 있는 장항선 개량사업이 완공되면 고속철도망이 구축되어 수도권과 1시간대로 가까워지게 됩니다. 이러한 교통망의 개선은 관광보령으로써는 기회이면서 보령발전의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위기로 다가올 수 있음도 간과해서는 안되겠습니다. 중소도시가 경쟁력을 잃어가는 상황에서 대도시와 중소도시 간 고속교통수단의 개통은 중소도시에 치명타를 입히는 빨대효과가 나타나기도 합니다. 이동시간과 비용이 줄어듦에 따라 쇼핑을 위해 수도권 대형 의류점으로 소비인구가 이탈하고, 감기환자가 서울의 병원에서 치료를 받는 수도권 쏠림현상이 발생될 수 있습니다.

보령시가 수도권과 반나절 생활권으로 진입함에 따라 수도권 쏠림현상에 철저히 대비해야 할 것입니다. 도시와 도시 간 고속교통이 발달하면 그 도시가 제공하는 문화와 교육, 쇼핑의 기회 등 거주자들의 편의성 제공에 도시의 발달과 쇠퇴를 판가름하게 됩니다. 교통의 편리성을 통해 지역발전으로 연결하느냐 못하느냐에 따라 약속의 땅이 될 수도 있고, 종속의 땅이 될 수도 있습니다.

집행부에서는 거센변화의 바람 앞에서 지역 상권보호에 안간힘을 써야 할 것이며, 정부의 생활 SOC사업에 적극 대응해 주민들이 필요로 하는 복지, 문화, 체육시설 등 편의시설을 대폭 확충해 지역주민 유출방지에 노력해 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특히 다른 지역에 없는 관광자원이나 다양한 먹을거리 등을 알리는데 주력해 해양관광도시의 이미지를 높여가는데 노력해야 할 것입니다. 지금은 미래세대를 위한 과감한 투자를 통해 현재의 위기를 미래의 기회로 바꾸기 위한 슬기와 지혜를 모아야 할 때입니다.

동료 의원여러분! 그리고 집행부 공직자 여러분! 오늘부터 9일간 일정으로 예정된 이번 임시회에서는 금년도를 결산하는 행정사무감사계획 수립과 하반기 주요사업장 방문, 그리고 시민생활과 직결되는 조례안 심사 등 중요한 안건들이 계획되어있습니다.

의원님께서는 세심한 심사를 부탁드리며, 집행부에서는 이번 임시회가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립니다. 끝으로 동료 의원님과 집행부 공직자, 그리고 자리를 함께 해주신 모든 분들의 가정에 평안과 건강이 늘 함께 하시기를 기원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출처 충남 보령시의회 회의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