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대문구의회 발언
박남규 의원 발언
위원 불난 게 언제인데요? 언제까지 미룰 거죠? 제가 더 이상 말을 길게 하면 시간만 가기 때문에 말을 줄이겠습니다.
아니라고 해도 구민들은 그렇게 봅니다. 선거 끝날 때까지 영향 안 미치려고 결정 미루고 있다가 선거 끝나고 나서 방향 정해서 그냥 가버리려고, 그 이후는 문제가 없으니까. 아니, 이렇기 때문에 문제인 거예요.
모든 정치인들이 그럼 욕먹는 거예요. 정치인은 어떤 행동을 하고 책임을 지고 거기에 따라서 주민의 신뢰를 얻는 것입니다. 그래야지 세상이 변화하고 빨리 앞으로 나가는 거예요.
이게 가장 아쉽습니다, 저는. 제가 과장님이나 국장님께 이런 말씀을 드리는 것은 아니고요. 너무 답답해서, 하루 이틀 일도 아닌데 왜 방향을 못 잡고 있을까, 구민들은 어떻게 생각할까.
동대문구의 환경자원센터 관리 관련해서 정책 결정 방향이 무엇이냐고 물어본 자체가 제가 이야기한 그 결론일 거예요. 그런데 그러한 내용은 아무것도 없고요. 향후에 무엇을 하겠다, 소송이 있다, 이렇게 하니까 제가 너무 답답해서, 제가 웬만하면 오늘 얘기를 최소한으로 하려고 했는데 너무 답답해서 주민의 입장에서 이 말씀을 꺼내는 겁니다.
과장님의 입장도 사실은 개인적으로는 이해하고 국장님의 입장도 사실 이해는 합니다. 누군가는 이 얘기해야 됩니다. 누군가는 잘못된 걸 잘못됐다고 얘기를 해야 됩니다.
그래서 저희가 이 자리에 앉아 있는 것입니다. 저희가 이런 얘기도 못 한다고 하면 이 자리에 앉아 있을 이유가 없습니다. 그러한 관점에서 우리 정성영의원님께서 구정질문을 해 주셨다고 생각을 하고요.
그 답변 또한 답답해서 저 또한 이렇게 질의를 보탰습니다. 빠른 시일 내에 처리되길 기원합니다. 이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