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대문구의회 발언
한지엽 의원 발언
위원 한지엽위원입니다. 제가 말하고 싶은 것은 27페이지에 미래지향적 문화거점 조성으로 지역가치 혁신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우리 정책관리관님께서 이 혁신 사업뿐만 아니라 이번에 정책관리팀에서 내놓은 안들이 굉장히 동대문의 미래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미래도시 발전 전략 구상으로서 저는 너무 바람직하지 않나 생각을 합니다.
제가 1958년 이후에 68년 동안 제기동 청량리에 살아온 사람으로서 사실 그간 변화가 없었어요. 오히려 옛날에는 그래도 청량리 일대가 동대문의 허브 역할을 했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저 강동보다도 못하고, 오히려 저 장안동 ‘을구’보다도 못한 동네가 돼 버렸어요.
먼저 동장으로 작년 연말까지 계신 동장님께서 지역을 다니면서 너무 낙후하고 어려운 분들도 많고 1인 가구도 많고 독거노인도 많고 너무 시설도 그냥 형편없고, 그래서 그분이 계속 순찰하다가 작년 연말로 그만뒀는데 그런 부분들이 정말 옛날이나 지금 변한 게 없습니다. 아까 43년 산 우리 성해란위원님도 말씀했듯이 변화가 없어요. 그래서 이번에 제기동에서 소통회를 했는데 모 학교 운영위원장께서 자기네는 ‘제기리’에 산대요, 제기리에.
그러니까 제기동에 사는 게 아니라 ‘제기리’에 산다는 거예요. 변화가 하나도 없고 ‘제기리’에 살고 제발 좀 구청장님한테 ‘읍’으로 좀 승격해 달라고, 그분도 어릴 때부터 살았는데 변화가 없어 가지고 그렇게 하소연을 했어요. 그래서 제가 그랬습니다.
제가 그런 걸 직시해서 변화가, 60 이상 사는 입장에서 제기동과 청량리의 발전을 위해서, 우리 청장님뿐만 아니라 저도 스토리텔링을 해서 지역을 문화의 도시 그다음에 먹거리 이런 걸 해보자라고 안을 했는데 다른 의원께서 그것이 무슨 스토리텔링이냐, 이래서 부결되는 바로 예산을 확보 못 했다고 얘기했더니, 어느 의원이냐고 얘기해달래서 얘기는 안 했습니다. 우리 동료의원을 또 선별적으로 얘기할 수 없지 않습니까? 지역의 발전을 위해서라면 얼마든지 투자할 수 있고 방향을 제대로 잡아야 되는데 그런 것들이 잘 감각이 거기 안 살아서 그런지 몰라요.
스토리텔링이 무슨 스토리텔링이냐고 얘기해서 제가 어이가 없었습니다. 지역의 가치를 높이고 이 작은 조그만 땅에 협소한 데에 우리가 가치를 상승할 수밖에 없는데, 그러면 어떤 가치를 상승하려면 거기에 대한 어떤 의미를 부여하고 해야 되는데 스토리텔링이 무슨 스토리텔링이냐고, 썩어빠진 스토리텔링이라고 해서 제가 어이가 없어서 대화가 안 된다고 답답해 했는데, 사실 제가 청량리 담당 구의원으로서, 아까도 우리 성해란위원께서 바이오허브 정책도 무산되지 않았습니까? 이게 상대적으로 우리가 사실 낙후된 지역이 돼 버렸어요, 옛날에 선도하는 지역이었는데.
그런데 여기대로 지금 미래도시 발전전략 구상으로 해야 되는 것이 청량리나 역세권으로 저것도 생기고 그러면, B, C라인 생기고 그러면 진짜 동대문에서 앞장서는 지역이 돼야 될 수밖에 없는 지정학적 위치를 가지고 있는 데가 이 지역입니다. 여기가 발전해야지 다른 데도 같이 발전하지, 여기가 발전 안 되면 다른 데도 마찬가지로 동대문에 얼굴이 발전 안 하면 다른 데도 마찬가지예요. 그래서 선도적으로 청량리 지역을 유념해서 정책관리관께서는 염두에 둬서 이런 거를 좀 구체적으로, 아까 뭐 여러 가지 국토부와 문체부와 국방부와 연결된 땅이 있지만 어렵다고 해서 포기하면 아무것도 안 줘요.
우리나라에 떡 하나 더 준다고 계속 문제를 제기하고 어떤 이슈를, 정책을 개발해야지 이게 되는 거지 ‘아, 이건 어려운 땅이야, 내 땅이 아니야’ 이래서 포기하면 아무것도 안 돼요. 우리 정책관리관님께서 아까도 답변 중에 제가 와닿는 게 뭘 전문적으로 알아야지 의회하고 얘기해서 통과되지 않습니까? 그러면 우리 공무원이 진짜 전문적으로 모르잖아요, 지역 발전에 대해서.
그러면 용역을 줘서 전문적으로, 효과적으로 할 수 있는 거를 발굴해서, 뭐 국토부가 됐든 문체부가 됐든 국방부가 됐든 디테일을 얘기해서 관철하는 게 우리가 업무 아니겠습니까? 그게 우리가 아니니까 그냥 손 놓고 있으면 매상 답보적인 거예요. 길동보다도 항상 늦는 도시가 돼버리는 거예요.
중랑구보다 훨씬 늦는, 중랑구가 옛날에 얼마나 시골이었습니까? 그런데 중랑구가 더, 동대문구가 어떤 면에서 더 낫고 성동구도 더 낫고, 훨씬 낫고. 이러다 보니까 정말 정책관리관께서 이런 좋은 안들을 관철할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이고 계속 발굴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저는 구체적인 것은, 구체적인 사업은 아니고 방향 제시 어떤 그런 한계를 디딜 수 있는 거를 주저하지 마시고 단호하게 밀어붙이면서 하는 것이 저의 생각입니다. 바램을 얘기했는데 뭐 하실 말씀 또 있으십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