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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보령시의회 5분자유발언

박금순 의원 5분자유발언

225회 제개회식2020-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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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경하는 보령시민 여러분! 그리고 동료의원 여러분! 자리를 함께 해주신 김동일 시장님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여러분!

대단히 반갑습니다. 한낮의 기온이 어느 덧 초여름의 길목에 와있습니다. 그동안 코로나 방역활동에 집중하느라 봄이 오는 것조차 느낄 수 없었는데 어느 새 우리 곁에는 푸르름 가득한 신록이 함께 하고 있습니다.

코로나사태가 확산된 지 약 100일 만에 지난 6일부터 생활속 거리두기로 전환되면서 이제는 시민스스로가 방역주체가 되는 새로운 일상을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앞으로는 중대본에서 발표한 생활방역 세부지침을 잘 지키면서 모든 시민들께서 일상의 소소한 행복을 조금씩 되찾게 되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오늘날 우리 보령시가 청정보령을 지킬 수 있었던 것은 무엇보다도 공직자 여러분의 헌신과 열정이 있었음을 우리는 잘 알고 있습니다.

특히 해외입국자를 자가 격리하지 않고, 특정시설에 전원격리하거나 소상공인을 위한 긴급생활안전자금을 지원하는데 있어서도 시비10억 원을 추가로 확보하여 지원자격 요건을 갖추기 어려운 서민들을 대상으로 보령형 긴급생활안정 자금을 지원하고 도내 타 시·군보다도 지급률이 높은 것은 우리 보령시만의 선제적인 조치와 사례로 평가받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렇듯 방역 현장의 최일선에서 전염병 확산 방지는 물론이고, 지역안정을 위해서도 많은 고생을 해오신 김동일 시장님과 집행부 공직자 여러분께 감사와 격려의 말씀을 드립니다. 다만 최근의 사례에서도 볼 수 있듯이 생활속 거리두기로 인해서 자칫 느슨해진 방역태도로 조용한 전파가 확산되지 않도록 긴장의 끈을 놓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역사적으로 전염병과 주요사건은 기존의 경제질서를 완전히 바꿔놓는 계기가 되어 앞으로의 세상도 코로나 전과 후로 분리될 것으로 예측한다고 합니다. 정부차원의 대응에 발맞춰 우리 보령시 차원의 포스트코로나 통합 대응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고 하니 참 다행으로 생각합니다. 지역의 희망을 주는 관광활성화, 지역경제회생, 취약계층 보호 등을 위해 다양한 대응방안을 촘촘하게 준비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우리 의회에서도 집행부와 한 마음이 되어서 포스트 코로나 준비에 최선을 다하여 지역에 힘을 보태드리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또한 이번 제3회 추경예산편성 시에 장기화되는 코로나19의 시민고통분담과 지역경제위기 극복을 위해서 국내외 연수비를 반납하기로 의견을 모았습니다. 또한 이번 2020년 상반기 주요사업장 방문은 민생현장에서 코로나 변화대응에 초점을 맞추어 지역경제현안과 사업추진상황을 점검하여 의정활동자료를 모으는 시간이 되도록 하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5월은 새롭게 시작하기에 좋은 달이라고 합니다.

희망을 가지고 설레는 것을 향해 한걸음씩 나아갑시다. 또한 5월은 가정의 달입니다. 사랑하는 부모님, 자녀와 함께 좋은 시간 보내시길 바라며, 여러분 모두의 가정에 평안과 행복을 간절히 기원합니다.

출처 충남 보령시의회 회의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