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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보령시의회 발언

문석주 의원 발언

232회 제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2020-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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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원 과장님 이용하는 분들의 연령이 기본적으로 70이 넘으십니다. 그리고 그분들이 서로 간에 동병상련의 마음으로 오셔서 어려운 이야기를 서로 나누고 일상적인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것도 그분들이 삶을 살아가는데 위로할 수 있는 공간이기도 하거든요. 왜냐하면 같은 경험을 하셨잖아요.

월남에 참전했다든지 한국전쟁에서 남편을 잃었다든지 대부분이 비슷한 경험을 하신 분들인데 서로 간의 아픔을 따로 어디 가서 동네에서 이야기할 수 있는 것도 아니고 그 공간에서 이루어질 수밖에 없거든요. 그런 부분을 가지고 이야기하다 보면 마음이 누그러지기도 하고 이런 부분에 대한 것을 우리가 제공해야 하는 것은 단순하게 보훈회관이라는 것이 건물을 어떻게 짓느냐, 건물을 새로 짓느냐, 어디에 짓느냐는 단순한 문제가 아니고 이분들은 조국과 민족에 헌신하신 분들이잖아요. 그 부분에 대한 최소한의 예의는 갖춰줘야 한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이분들이 실질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 줘야지 돈의 문제로 접근하면 안 된다고 생각을 하고요. 예산의 부족은 저도 이해를 합니다. 그런데 제가 주장하고 싶은 것은 행정에서 어떤 것을 더 중요하게 여겨야 하느냐 그랬을 때 사용하기 어려운 곳에 지어지는 것보다는 더욱 더 시비를 확보해서 정말로 사용할 수 있는 공간에 건립을 해 주는 것이 합당하다는 생각이거든요.

저도 과장님이 지속적으로 말씀하시는 예산의 부족에 대해서는 조금은 이해를 합니다. 그런데 다른 예산을 전용하고 이런 부분이 아니고 이 부분을 고민을 하셔야 한다고 생각을 합니다. 제가 볼 때는 사업계획서나 이런 부분을 보면 아직 기회는 있습니다.

지금 시작하는 단계는 아니니까요. 그렇죠?

출처 충남 보령시의회 회의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