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의회 발언
박호균 의원 발언
위원 아까 좀 전에 말씀드렸다시피 강릉 굴산사 복원 관련해 가지고 영상자료 하나 볼게요. 띄워주세요. (16시 09분 영상자료시청 개시) (16시 11분 영상자료시청 종료) 영상에서도 보셨다시피 범일국사께서, 고려시대에는 사실 불교라는 게 어떻게 보면 나라를 구하는 호국불교로서 자리매김을 했었고, 우리나라 고려시대 때는 호국불교로서 위상이 있었던 그런 불교로서 범일국사께서 굴산사를 창건했는데 아까 말씀드렸다시피 단오제의 국사성황이 범일국사입니다.
범일국사인데 실제로 거기에서 단오제를 시작해서 단오제가 끝나는, 올해 같은 경우에는 6월 6일부터 6월 13일까지 단오제를 했어요. 범일국사 산신, 그러니까 국사성황을 봉안하는 봉안제를 언제 하느냐면 음력 4월 15일에 하게 돼 있습니다. 그러면 우리가 범일국사 산신을 모셔 와서 봉안하고 단오제를 지내면서 실제로 범일국사가 창건한 굴산사에서는 기거할 수가 없는 그런 상황이 돼 있습니다.
지금 그러면 산신제를 지내고 단오장에서 봉안제를 지낼 때까지의 기간 동안 범일국사 산신은 어디에 모셔져 있느냐? 강릉 정씨처녀의 여성황신 사당에 모셔져 있습니다, 홍제동에 있습니다. 우리가 단오제를 하기 위해서, 단오제가 50만 명이나 찾아오는 유네스코 인류문화유산이거든요.
그러면 실제로 우리가 제례를 지낼 수 있는, 또는 우리가 굴산사 문화유산을 보관할 수 있는 그런 문화관 자체가 하나도 없다는 얘기거든요. 굴산사 터에 가면 휑하게 아무것도 없습니다. 거기 그냥 제단 하나만, 둘레가 돌로 돼 있거든요.
이런 부분 하나하나가, 우리 강원도 문화를 계승ㆍ발전시키는 문화체육국에서 너무 소홀하게 대하고 있다, 그렇게 본 위원은 생각이 되거든요. 물론 재정적인 어려움이라든가 이런 부분 때문에 아직까지 어떤 사업을 추진하고 있지 못하다는 생각은 하고 있습니다. 이런 내용들을 좀 알고 계셨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