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보령시의회 발언
서경옥 의원 발언
위원 저희 할아버님이 109세이세요. 명절 때 인사하러 가서 시에서나 동에서 무슨 선물 좀 많이 보냈죠? 제가 여쭤봤어요.
선물이 무슨 선물이나 아무것도 없다고 해서 놀랬고요. 그분이 109세시고 아드님이 86세고, 며느님 82세인데 며느님이 몸이 성한 곳이 없는데 그분이 86세 대신 남편은 위암으로 거동이 불편하신 정도의 그런 위치에 계시니 양쪽방에 109세, 86세 암환자가 누워계신데 82세 당숙모는 걸음을 못 걸을 정도 되는 분이 하는데, 복지사나 누구한테 도움을 받으면 어떠냐 하시는데 땅이 있어서 그런 혜택을 보기 어렵다, 109세는 되셨지만 치매가 아니기 때문에 또 쓸 수 없다, 완전히 악조건이더라고요. 집안이 정리정돈도 안 되고 몸이 불편해서 밥상을 보니까 진짜 눈물나더라고요.
그런 분들을 조금 완전 사각지대예요. 얘기를 안 하려고 했는데 우리 집안 얘기라... 그래도 했는데 그런 분들도 계시니까 100세 넘은 분들한테 솔직히 말하면 그분들이 돈이 있어요.
자손들이 오면요. 5만 원씩, 10만 원씩 자손들한테 주고 우리 일하는 어르신은 단 돈 1,000만 원도 없어도 우리 할아버지는 본인이 2,000만 원 있다고 하더라고요. 돈은 있으니까 기분으로 조그마한 선물이라도, 명절이나 이럴 때 어르신 찾아뵙는 게 좋지 않을까 해서 말씀드려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