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의회 발언
양숙희 의원 발언
위원 다른 하나는, 작년에 말이에요. 군 안전사고, 사망사고가 있었습니다. 제가 궁금한 것은, 작년 5월에 인제 신병교육대 연병장에서 얼차려하다가 사망사고가 하나 있었고요, MBC 실화탐사대에서 방영된 적이 있는, 김도현 일병이 아미산에서 훈련 도중에 실족 후 사망을 했습니다.
두 청년의 사망에는 여러 가지 이유가 있었겠지만 제가 봤을 때는 골든타임을 놓친 게 아닌가 싶기도 하고요. 이런 일들이 이렇게 공통적으로 벌어졌다는 것은, 우리가 다시 생각해야 될 문제라고 생각을 하고, 보면 최근 의료대란 사태를 거치면서 강원소방본부는 119구급 스마트시스템을 통해서 이동 중에도 환자의 부상 정도나 경위를 파악해서 치료인력이 있는 병원을 미리 파악하고 응급조치를 취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것 굉장히 좋은 시스템이라고 생각을 하고요.
저희가 안전건설위원회라서 여러 가지 경험도 하고 체험도 했는데, 김도현 일병 사망사건은 산림청 헬기가 왔었는데 돌려보냈었어요. 군 헬기가 직접 호이스트 작업을 하겠다고 고집을 부린 거거든요. 그런데 하다가 제대로 하지 못해서 골든타임을 놓쳐버린 거예요.
그때 어떻게 됐어요, 소방본부의 헬기가 갔고 거기는 전문성이 있어서 20분 만에 그 작업을 완료했지만 이미 사망한 상태였어요.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강원도 내 군 내부 안전사고 시에 강원소방본부하고 민간 의료인력이 감당할 수 있는 그런 제도적 방안이 따로 있을까, 이런 생각을 해 봤고요. 그리고 또 궁금한 게 군 내 안전사고는 군이 먼저 처리해야 된다는 규정이나 지침이 따로 있는지 이런 것도 궁금하고, 최근 5년간 우리 도내에서 발생한 군 사망사건 자료가 있으면 좀 보여주시면 좋겠습니다.
지금 제가 그 사고를 봤을 때 잠깐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강원도 내 군 내부 안전사고 시에, 아까도 말씀드렸지만 소방본부와 민간 의료인력이 감당할 수 있도록 하는 그런 제도적인 방안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을까, 이런 생각을 실장님께 말씀을 드려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