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의회 발언
김기홍 의원 발언
위원 지금 국장님이 말씀하신 부분도 맞는 말씀이고요. 저도 이것을 정확하게 알지는 못하지만 제 개인적 의견을 말씀드리면 국장님이 말씀하신 부분이 단기 인력 수급에 있어서는 도움이 될 것 같고 장기적으로 보면, 제 친구들이나 주변 케이스(case)를 봐도 수도권에서 우리 강원도 의대에 진학했던 학생들은 전문의를 따면, 전문의도 아니고 학교만 졸업하면 인턴, 레지던트는 다 수도권으로 다시 가더라고요. 안 있으려고 그러는데, 지역에서 자란 아이들, 원주에서 자라거나 춘천에서 자라거나 그런 애들은 많이 남아요.
그래서 거기에서 개원을 하든지 아니면 대학병원에 남든지 그런 비율이 높더라고요. 지금 문제점이 뭐냐 하면 너무 점수 위주로 의대에서 선발을 하기 때문에, 왜 그러냐면 커트라인이 학교의 위상이나 자부심 이런 것과 직결돼 있으니까 점수 위주로 하는데, 지금 전라도나 경상도 가면 지역인재 비율을 굉장히 많이 높여놨거든요. 강원도는 말도 안 되게 낮고, 지역인재 설정이 전국에서 거의 최하위에요.
그런데 다른 시도 가면 자기네 지역 학생들, 점수 1점~2점, 3점~4점 낮다고 해서 그것을 못 해내는 애들이 아니거든요, 그 정도의 성적 우수자들은. 그렇기 때문에 그런 방법을, 대학에 그것을 부탁드려서, 그냥 말씀드리면 안 통하겠죠. 당근과 채찍을 적절히 활용하셔서, 채찍이라 그러기는 좀 그렇지만, 그렇게 해 주는 학교들에 대해서는 혜택도 많이 주시고 지역인재 비율을 최하로 낮춰서 법정 수준만 유지하는 학교에는 조금 불이익을 주든지 해서, 일부러 줘서는 안 되겠지만, 지역인재 비율을 좀 높여 주시는 게 우리 도에서 의료인력을 배출해 내고 유지하는 데 장기적으로 도움이 될 것 같으니까 앞으로 그런 부분 좀 많이 신경 써 주시길 부탁드리겠습니다.